런던, 7월25일 (로이터) - 알루미늄 가격이 24일(현지시간)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살에 대한 제재 해제가 예상되는 가운에 펀드들의 숏포지셔닝 베팅이 중단됐고 중국으로부터의 공급 물량이 예상대로 줄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은 공개호가 거래에서 0.7% 오르며 톤당 208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 스티브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러시아의 세계 2위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을 시장에서 몰아내려는 것이 아니라며 제재 해제 가능성을 나타냈다.
구리 가격은 2.7% 오른 톤당 6,295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6,328달러로 올라 지난 11일 최고치에 부합했다. 아연은 2.4% 상승하며 톤당 2,616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1.3% 오른 톤당 2,161달러, 주석은 1.2% 상승한 톤당 1만9675달러로 마쳤다.
니켈은 1.5% 오른 톤당 1만3600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