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23일 (로이터) - 구리 가격이 20일(현지시간) 숏커버링과 재고 감소에 힘입어 반등했다. 앞서 구리 값은 무역 긴장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한 바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1.4% 상승한 톤당 6147.00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날에는 5,988달러로 하락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5%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77% 하락한 94.417로 끝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속 값을 부양한다.
알루미늄은 1,4% 오르며 톤당 2,029달러로 마쳤다. 아연은 1.2% 오르며 톤당 2,575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0.9% 오른 톤당 2,135달러로 마쳤다. 주석은 0.1% 내린 톤당 1만9475달러로 마쳤다.
니켈은 1.5% 상승한 톤당 1만3530달러에 장을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