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마감) 1130원대로 올라 9개월래 최고치..달러 강세에 위안화 환율도 고점 경신

입력: 2018- 07- 18- 오후 03:45
© Reuters.  (달러/원 마감) 1130원대로 올라 9개월래 최고치..달러 강세에 위안화 환율도 고점 경신

서울, 7월18일 (로이터) 이경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8일 글
로벌 달러 강세에 큰 폭으로 오르며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만의 최
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장 중 1132원대까지 올라 이틀전 기록한 1130.4원의
연중 최고치이자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고점인
1132.6원은 장 중 거래된 레벨로 지난해 10월23일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이날 종가로 전일 대비 8.2원 높은 1132.3원을 기록했는
데 이는 지난해 10월19일(당시 종가 1132.4원)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
다.

이날 환율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진행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
으며 레벨을 높였다.

미국 달러화는 밤사이 강세 모드로 복귀했다. 어제만 해도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약세를 보였으나 제롬 파
월 의장이 금리 인상 기조에 흔들림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달러
화에 다시 힘을 실어줬다.

유로/달러 환율이 1.7달러선 아래로 하락한 것을 비롯해 달러/엔
이 113엔대로 오르고 달러/위안 환율이 6.7위안대로 상승하는 등 전
방위적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특히 달러/위안 환율의 경우 이날 장 중 6.73위안대의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급등세를 견인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후들어 6.74위안대까지 오르자 1120원대 후
반에서 거래되던 달러/원 환율도 1130원을 넘어 9개월만의 최고치로
올랐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1130원을 앞두고는 일부 고점 매
도성 숏 플레이도 있었는데 달러/위안이 전고점을 경신하면서 숏 커
버와 함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 반전되며 0.
34%의 하락률로 장을 마쳤다.
시가 1128.2 고가 1132.6 저가 1126.7 종가 1132.
3
거래량 서울외국환중 75억6400만 달
개 러
한국자금중개 23억2700만 달

매매기준율 7월19일자 1128.9
외국인 주식매 유가증권시장 913억원 순매수

(편집 이신형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