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6월29일 (로이터) - 영국은 유럽연합(EU)을 떠나기 위한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영국 정부가 지난주 EU 탈퇴를 결정한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는 데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영국의 EU 탈퇴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돼야 한다. 영국 정부가 자국민의 선택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