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선호 속 미달러 하락
미 추가 부양책 기대에 따른 위험 선호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 미 다우 지수는 0.75% 상승, 나스닥은 0.95% 상승하는 등 미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미 10년 국채 금리는 0.9bp 하락한 1.159%를 기록했으나 장중에는 작년 3월 이후 최고치인 1.2%를 터치. 미 부양책 기대는 강화됐는데 상하원은 예산 결의안(의회 과반의 동의만 필요한 예산 조정 활용하는 내용)을 가결했고, 예산안의 각목에 대한 논의 진행 중.
중국 긴축 우려 완화
연초 형성된 중국의 통화 긴축 우려가 다소 진정
되는 모습. 일부 통화정책 위원들의 자산 버블 우려와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위안화 자금이 여유롭게 공급되지 않음에 따라 위안화 단기 조달 금리가 급등하는 등에 중국 긴축 우려 강화되기도. 작년 하반기 이후 중국은 타겟팅된 통화 완화를 지향하며 여타국에 비해서는 덜 완화적 스탠스를 나타내 옴. 한편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안정을 우선시하며 급격한 정책 전환 없을 것임을 밝힘. 다만 시진핑 주석의 블랙스완과 회색 코끼리 발언 등 잠재된 부채 리스크에 대한 우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을 지속시키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여타국에 비해 덜 완화적 통화 정책 이어지며 위안화 지지할 듯
위험 선호와 증시 외국인
미 부양책 기대 속 위험 선호와 약달러에 달러/원 환율도 지난주 급등세 안정
될 듯. 또한 설 연휴 앞둔 네고도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인. 다만 위험 선호에도 외국인 주식 매입세가 제한되고, 꾸준한 결제 수요는 하방 경직성도 유지시킬 듯. 금일 수급과 증시 외국인 동향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14 ~ 1,1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