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명쾌한 투자 가이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 SBS CNBC 필살기-해외투자.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슬랙 테크놀로지 (NYSE:WORK)입니다.
[주요 내용]
- PULPS : 2009년부터 10여년간 미국 증시를 이끈 5대 대형 기술주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뒤를 이을 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들. PULPS는 핀터레스트(Pinterest), 우버(Uber), 리프트(Lift), 팔란티어(Palantir), 슬랙(Slack) 의 약자.
- 슬랙 : 2019년 6월 상장한 업무용 매신저 제공 기업(단일 영업부문으로 운영), 팀 단위 프로젝트 및 팀 단위 업무/외부 협업사와의 업무에 특화된 협업 툴.
- 슬랙, 상장 당시 30% 주가 하락 이슈 및 리스크
① 서비스 장애(슬랙의 미국내 전송 에러와 2000건의 서비스 문제 발생)
② 타 언택트 수혜주에 비해 부진한 성장(줌의 경우 350% 매출 성장)
③ 타 업체들의 고객 확보 부족 → 매출 증가 타격 → 광고 및 유료 구독 타격
④ 쟁쟁한 경쟁 업체들(마이크로 소프트 팀즈)
- 슬랙 요금 체계 : 유료와 무료 병행(무료로 회원 모집 후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해 유료 전환)
- 슬랙 매출,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증가
→ 2020년 2분기 2,500억원 매출 기록(전년대비 약 100% 증가)
→ 2020년 3분기 매출 8,603억 (전년대비 367% 증가)
- 세일즈포스닷컴 (NYSE:CRM), 2020년 19월 1일 슬랙 인수…277억 달러 '빅딜'
- IBM (NYSE:IBM)의 레드햇 인수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
- 세일즈포스 인수 사례
① 2018년 '뮬소프트' 65억 달러 인수
② 2019년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 153억 달러 인수
③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 합병을 완성
(현금과 주식거래를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
-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 : 기존 CRM 사업 등을 확장해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진출. 두 업체의 핵심 역량을 더하여 포괄적인 접근 가능.
-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 후에도 슬랙은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될 전망 → 버터필드는 세일즈포스로 인수된 이후에도 슬랙 CEO로 남아 회사를 이끌 예정.
- 세일즈포스 플랫폼(PaaS) : 시장이 필요로 하는 앱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각광 → 기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에서 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초기 셋업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는 이점.
- 세일즈포스의 자체 앱 생태계인 ‘앱익스체인지’ : 세일즈포스 스토어로서 5000개 이상의 즉시 설치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들이 업로드돼 있는 에코시스템. 앱 기획, 개발, 운용 과정에서 조직 내 팀 간의 협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