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르면 30일 한국 알래스카 LNG 투자 공개"…연준 10월 금리인상 확률 50%대 급락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삼성전자 배당락 소화하며 코스피 20일선 지지
전일 국내 증시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 보인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66%, 코스피지수 -0.27%, 코스닥 +0.3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삼성전자 배당락을 소화하며 월요일 대비 베이시스가 대폭 확대된 가운데 상승 출발(평균 베이시스 0.24pt → 6.24pt). 이후 미국채 금리와 유가 상승폭 확대에 따른 부담 속 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현선 동반 순매도 이어간 영향에 하방 압력에 노출됨. 다만, 장 막판 금리 상승세 둔화에 따른 미국 지수 선물 반등에 연동되어 20일선 부근에서 지지받으며 외국인의 매수 우위 전환 속 낙폭 만회하며 마감.
월요일과 달리 반도체가 지수 상승 주도
업종 기준으로는 월요일과 정반대에 가까운 흐름이 나타났는데, 26개 업종 중 금일 지수 강세 주도한 반도체를 포함한 3개 업종만 상승. 삼성전자는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전일 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삼성그룹 6개사가 KKR과 함께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소화하며 반등. 삼성전기 역시 월요일 공시된 대규모 투자 소식에 이어 전일 추가 장기공급계약(LTA) 체결 발표에 강세가 돋보임. 또한, 한미반도체가 $78.7억 규모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며 급등한 영향에 소부장주 투심 역시 개선되며 코스닥 지수의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견인.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3대 지수와 달리 상승 마감에 성공한 나스닥100 지수 움직임에 연동되어 상승폭을 확대. 금일 지수 선물은 마이크론 실적 대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LNG 대미투자 발표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금리 및 유가 움직임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금리 – 유가 디커플링 소화하며 보합권 마감
미국 증시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이어간 미국채 금리 움직임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0.17%, 나스닥종합지수 -0.09%, 다우존스 -0.26%).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호주 RBA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총재 발언(‘인플레이션 진정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 없을 수 있다’)에 글로벌 금리의 하락 전환 반영하며 소폭 상승 우위를 보임. 다만, 정규장 개장 초반에는 파라마운트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소식 등에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최근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자 지수 역시 하방 압력에 노출됨. 반면, 유가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 수송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공급 우려가 완화된 영향에 유가가 낙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최근 강하게 형성된 둘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된 모습. 이 가운데 장중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RBA 총재와 유사하게 ‘추가 금리 인상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자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
AI 관련주가 지수 하단 지지한 가운데 PCE 및 마이크론 실적 주목
한편, 전일 DevDay 행사를 개최한 오픈AI의 ARR(연간 반복 매출)이 $700억에 육박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대형 AI주들의 상승이 돋보이며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 이 가운데 금일 장 마감 이후에는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전망 및 수익성 유지 여부에 시장 주목할 전망. 또한, 10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 50%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정규장 개장 전에는 8월 PCE(근원 MoM 예상 0.3%, 이전 0.2%)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