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7일 중재안이 아닌 이틀간의 제안으로
지난주 유가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영향에 상승.
이란 대표단이 카타르에 방문해 미국과 평화협상을 이어갔으나 최종 타결은 안됨. 이번 방문은 이란 외무부 차관급 등 실무진들이 방문했으며 미국과 직접 협상은 진행하지 않음. 현재 미국과 이란은 7일 신뢰 구축안에서 이틀간의 제안으로 압축된 최신 외교 초안임. 원래 7일의 계획은 미국이 조건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면 6일째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7일째에 포괄적 협상을 시작한다는 순서였음. 하지만 카타르의 중재와 미국측의 조정을 거친뒤, 이행 기간을 줄여 최종적으로 이틀내 압축 이행이라는 새로운 세부 일정에 도달. 이란이 요구한 핵심은 ‘미국이 행동하면 이란이 즉각 보답한다’인데 1일차에 미국이 선제적으로 해상 봉쇄 해제, 자산 동결 해제, 석유 수출 제재 유예를 하면 미국이 바로 다음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나서는 안임. 아락치 장관은 이란은 여전히 방어와 외교 모두 동시에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이 추가 공격을 할 경우 서아시아 밖에 있는 미국 자산까지 타격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내 남은 표적을 10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며 추가 타격 가능성을 거듭 거론하기도 함. 이란군 대변인은 향후 전쟁이 발생할 경우 과거 전쟁보다 훨씬 장기화할 수 있으며,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는 시기와 조건을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
한동안은 이란 네타냐후 총리의 시간
이스라엘 총선 결과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27석, 그의 라이벌인 아이젠코트 야샤르당이 21석을 확보. 진영별로는 친네타냐후가 53석, 반네타냐후는 48석을 확보한 상황. 아랍계 정당은 19석을 확보해 양측 모두의 캐스팅 보트를 쥐게됨. 아랍계 정당 역시 반 네타냐후 성향이지만 아이젠코트 진영내 보수파들과의 갈등이 심해 협력은 난항이 예상. 대통령이 과반 지지를 얻을 것 같은 의원을 11월4일에 지명하면 통상 이틀간 정당별 협의를 거침. 이후 정부 구성을 위해 28일이 주어지고 대통령은 이를 최대 14일간 연장할 수 있음. 만약 이를 실패할 경우 다른 의원에서 28일의 새로운 기회가 주어짐. 두번째 시도도 무산되면 의원들은 21일안에 다른 후보를 추천할 수 있음. 만약 이 절차로도 정부가 구성되지 않으면 의회는 해산되고 재선거가 실시됨. 현재 시장 컨센은 아이젠코트가 먼저 연정 기회를 얻더라도 야권 내부 이견으로 연정 구성이 어려워 네타냐후 총리가 과도 정부 총리직을 유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시장은 미국 중간 선거를 하루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극적 대화와 미국-이란간 공격 재개 움직임 주목하며 하단 지지력 유지할 전망.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