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초대형 유조선, 기뢰에 폭발”...美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주말간 악재 소화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주말간 불거진 악재 소화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67%, 코스피지수 -3.26%, 코스닥 -1.6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주말간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격화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더불어 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부각되며 갭 하락 출발. 만기일 이후로 유지되고 있는 외국인의 현선 동반 매도 우위가 지속되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또한, 베이시스 역시 대체로 백워데이션을 유지하며 투심이 위축된 상태가 유지되는 모습. AI 수요 위축 우려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지수 약세를 주도.
외국인 매도 우위 지속된 가운데 코스피 주요 지지선 이탈
이에 양 지수 모두 대형주 약세가 돋보였던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도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선전. 코스피 지수의 경우 최근 하단으로 작용했던 20일선 및 피봇 포인트 기준 기술적 지지선을 이탈한 가운데 외국인 중심 매도 압력 둔화되며 상승 전환에 나설 수 있을지에 주목. 한편, 금일 거래 처음으로 개시된 KRX 애프터마켓의 경우 거래대금 기준 정규장 대비 10% 미만(코스피 6.5%, 코스닥 8.9%) 수준을 기록했으며, 개인 거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중심 약세 나타난데 영향 받아 하락폭을 확대. 금일 지수 선물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대 속 저가매수세 유입 여부 주목하며 낙폭 만회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미국채 10년물 금리 한때 5% 돌파하며 약세
미국 증시는 장중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약 3년만에 5%를 돌파한 가운데 약세 마감(S&P 500-0.48%, 나스닥종합지수 -0.56%, 다우존스 -0.29%).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기술주 중심으로 유가 상승세 지속됨과 더불어 AI 개발 관련 노이즈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우위가 나타남. 호르무즈 해협 우회로로 사용되었던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의 수리에 약 3~5주가 소요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에 합의했다고 밝혀지자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발언하기도.
기술주 중심 헤지 증가 속 전개된 순환매
한편, 옵션 시장에서는 기술주에 대한 헤지 포지션 구축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VIX 지수는 금요일 낙폭을 대부분 만회해 8월 이후 형성된 레인지 상단에서 마감. AI 개발 속도조절론 영향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함과 더불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분기 트레이딩 수익이 보합세에 머무를 것이라는 CEO 발언에 대형 은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고금리 국면 속에서도 실적 방어력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 빅테크 기업들과 더불어 AI 보안 관련 중요성 대두되며 소프트웨어 업종으로의 순환매 나타나며 지수 하단을 일부 지지.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