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제 불능 땐 문명 붕괴" 빅테크발(發) 경고음... 트럼프 "패배주의적 망상, 기술패권 이어가야"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코스피 7,000 이탈 속 약세 마감
금요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7,000선을 이탈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13%, 코스피지수 -1.76%, 코스닥-1.95%).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속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가 주요 레벨 돌파하며(WTI 선물 - $100, 미국채 10년물 - 4.9%) 상승세 이어간 영향에 하락 출발. 다만,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수혜로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의 4%대 시간외 거래 급등 및 9월 1~10일 수출 호조($350억, YoY +82.6%)로 야간 거래 종가 대비 레벨 높이는데 성공. 이후 목요일에 이어 피봇 포인트 기준 기술적 지지선에서 바닥 다진 이후 점진적으로 우상향 나타났으나, 지수 움직임 자체는 목요일 만기 이후 거래 둔화된 가운데 비교적 제한되었음.
금일 KRX 애프터마켓 개장 및 신규 주식선물·옵션 상장
한편, 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양 지수 현선 동반 순매도를 이어간 점이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이 가운데 실적 기대가 확대된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진 MLCC(공급 부족 전망),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로아티아 신규 수주), 보험(고금리 수혜 기대) 업종 등의 강세가 돋보임. 한편, 금일부터 KRX 애프터마켓 거래(16:00 ~ 20:00)가 시작되며 기존 대비 정규장 개장 이후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될 예정이며, 신규 주식선물 18종목 및 주식옵션 2종목 역시 추가로 상장될 예정.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 기대감으로 하락 전환한 유가 및 미국 증시 반등에 연동되어 상승폭을 확대. 다만, 금일 지수 선물은 유가 강세 지속 및 주말간 AI 투심 변화 소화하며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CPI 예상치 상회에도 강세
미국 증시는 CPI 발표 및 유가 하락 소화하며 강세 마감(S&P 500 +0.86%, 나스닥종합지수 +0.96%, 다우존스 +0.98%).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이란과 걸프 국가들의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에 유가 하락세 나타나며 상승 우위를 보임. 이후 발표된 8월 CPI 발표에서 전월 대비 근원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0.3%, 예상 +0.2%) 지수 상승세는 유지됨. 취임 이후 인플레이션 억제가 최우선 목표임을 발표해왔던 워시 연준 의장의 기조에 따라 이번주 목요일 새벽(한국시간)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확대됨. 이에 유가 하락세 유지 속 향후 연준의 금리 인상의 기정사실화로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고, S&P 500와 나스닥 지수가 60일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5거래일만에 상승 마감.
주말간 AI 속도조절 관련 발언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된 점은 부담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용량을 ’32년까지 3배로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가 AI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옵션 시장에서의 상승 베팅 집중된 M7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주말간 앤트로픽, 오픈AI, xAI 등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기업의 CEO들이 잠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발언해 반도체 등 AI 인프라주들이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 이와 더불어, 주말간 사우디 동-서 송유관 운영 중단 및 이란과 걸프국들간의 회담 연기 소식이 알려지며 금일 원유 선물이 급등 출발한 가운데 미국 지수 선물은 약세 개장.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