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58% 급등…엔비디아·마이크론은 하락, 오라클 시간외 반등 [뉴욕증시 특징주]
국내 증시, 만기 변동성 소화하며 혼조세
전일 국내 증시는 선물옵션 만기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13%, 코스피지수 -0.25%, 코스닥 +0.7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및 글로벌 금리 상승세가 유지되며 대외 불안이 고조된 영향에 개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냄. 이후 피봇 포인트 기준 기술적 지지선에서 상승 전환하며 반등에 나선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동안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마감. 코스피 선물 9월 – 12월 스프레드의 강세 속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으로 스프레드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9월물에 대해 이전 대비 축소된 규모의 매도 롤오버를 전개.
KRX 지수 정기변경 관련 패시브 수급 영향에 코스닥 거래대금 급등
외국인이 양 지수 현선물 동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상대적 우위가 나타남. 금일 KRX 섹터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반도체 지수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 축소에 대한 반사수혜로 소부장 종목들의 비중이 확대됨. 이에 반도체 지수 추종 ETF 관련 패시브 수요 증가로 해당 종목들에 투신 매수세가 대규모로 유입되며 코스닥은 거래대금 급등 속 상승 마감.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타법인 수급이 하단을 지지하며 약보합 마감한 반면, 지정학적 긴장 격화와 고금리 국면에 대한 수혜 기대로 방산, 보험 업종 등이 비교적 강세를 보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유가와 금리의 동반 상승세 지속되며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CPI 발표 경계하며 대외 불안 확대된 영향에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물가 불안 지속되며 약세
미국 증시는 금일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채 금리와 유가 급등하며 약세 마감(S&P 500 -0.59%, 나스닥종합지수 -0.65%, 다우존스 -0.61%).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TSMC의 8월 매출 호조(YoY +53%)에도 불구하고 8월 PPI 발표 이후 급락하며 하락 우위를 보임. 수치 자체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기는 했으나, PCE 지표에 반영되는 항목들이 급격히 상승한 점이 시장의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됨. 이에 다음주 FOMC를 앞두고 금일 발표될 CPI 지표가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지에 주목.
미국채 금리 4.9%, WTI $100 돌파 vs 오라클 클라우드 실적은 호조
한편, 사우디의 8월 원유 생산량이 급감하며 ’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란이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했다는 WSJ 보도 등에 WTI 선물이 $100을 돌파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됨. 또한, 미 재무부의 미국채 바이백 규모(약 $52억)가 기존에 발표했던 최대 한도에 미치지 못하며 10년물 금리가 4.9%를 돌파한 점 역시 부정적으로 작용. 이에 화요일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한 애플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섹터가 약세 보였으며(S&P 500 기준 커뮤니케이션 & 필수소비재 제외 9개), 장 마감 이후 오라클이 클라우드 부분 매출($116.1억)이 시장 예상치($115.1억)를 상회했음에도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