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58% 급등…엔비디아·마이크론은 하락, 오라클 시간외 반등 [뉴욕증시 특징주]
중간선거 직후 전쟁 끝?
WTI는 후티의 홍해 점령 우려 등 중동 이슈 지속 영향에 급등해 100달러를 상회.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인 홍해마저 막힐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는 급등. 사우디와 전쟁 중인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연안 주요 도시 모카를 장악하면서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을 목전에 두고 있음. 모카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전략적 항구도시임. 현재 후티 반군은 모카를 장악한 이후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해 진격 중. 모카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지근거리에서 눈으로 경계가 가능하고 미사일 공격이 용이해져 해협 통제를 강화할 수 있음. 또한 해협을 두 갈래로 가르는 마윤 섬까지 장악하게되면 해협 선박 통행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음. 그들은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남부로 진입 중.
그나마 다행인 점은
미국은 군사 고문 100여명을 사우디에 배치해 후티 반군을 겨냥한 작전에 정보 표적을 지원하고 있음. 지금까지 추가로 파병된 인원은 약 200명 가량임. 현재 예멘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장교를 비롯한 정예군 수백명이 주둔하며 후티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로 파악.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요 거점인 마윤 섬이 UAE의 지원을 받는 반후티 진영이 장악해 통제 중인 것임.
사우디 원유 수출 13년래 최저 기록
사우디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이후 동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약 400만 배럴을 홍해 루트로 수출해왔는데, 여기마저 막힐 경우 심각한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음. 사우디는 지난 7월 후티 반군은 홍해 봉쇄 선언 이후 수에즈 운하 루트를 이용해왔으나 주요 수출처인 아시아로 운송되려면 운송 시간은 수주가 더 소요되고 비용이 수백만달러가 증가해 메리트가 적음. 지난달 사우디 원유 수출량은 급감해 320만 배럴 수준으로 13년래 최저치를 기록.
장기전 대비하는 이란
이란이 지하 시설에서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 이란은 액체 추진 미사일과 고체 추진 미사일 모두 재생산에 들어감. 이러한 움직임은 이란 남동부 코지르 미사일 시설 등 지하 기지에서 움직임이 포착. 또한 이란은 공격에 대비해 새로운 지하 미사일 생산 기지 건설을 지도 중. 이는 이란이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강화. 또한 이란은 자국으로 석유 제품과 가스를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외국선박에 부과해온 운임 10% 할증료 징수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 이번 조치는 외국 선박의 적극적인 수출임을 장려하기 위함이며 외국 선박의 이란행 에너지 제품 운반 증가를 기대. 이란도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