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6.55%·SK하이닉스 ADR 7.09% 급등…애플은 폴더블폰 공개에도 하락 [뉴욕증시 특징주]
국내 증시, 코스피 7,000pt 회복하며 강세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7,000선 위 안착에 성공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1.71%, KOSPI +1.40%, KOSDAQ +2.2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지수 약세 속에서도 반도체 및 AI 관련주 강세가 돋보였던 데 힘입어 상승 출발. 외국인이 화요일에 이어 오전 동안 매수세를 주도한 이후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되며 지수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피봇 포인트 부근에서 지지받으며 비교적 낙폭이 제한됨. 다만, 이번 주 동안 상승 추세를 이어가던 9월-12월 스프레드가 개장 초반 2.00pt를 터치한 이후 장중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도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며 한때 1.45pt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 나타남. 이는 브렌트유가 $100 부근까지 상승한 가운데 금주 말 물가 지표를 앞두고 스프레드 레벨이 높게 형성되자, 외국인이 최근 만기 동안 추세를 이어가며 매도 포지션 롤오버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판단.
금일 선물옵션 만기 및 지수 추종 ETF 관련 리밸런싱 매물 출회에 주의
한편, VKOSPI 지수는 50선 위에서 개장하기는 했으나 화요일 대비 옵션 거래대금의 감소 속 우하향 움직임을 보임. 전력설비, 반도체 등 AI 인프라 업종의 모멘텀이 지속된 가운데 조선(한화오션 태국 해군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차전지(중국 대비 경쟁력 부각), 에너지 등 업종의 강세가 돋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 금일에는 지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만기와 더불어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금요일 예정)을 앞두고 막판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종목별 비중 상한으로 반도체 지수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지수 추종 ETF의 리밸런싱에 따른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기 때문.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동반 상승세 반영하며 하락 전환. 금일 지수 선물은 AI 투심 호조 유지에도 높아진 매크로 부담 속 만기일 롤오버 등 주체별 동향 주목하며 상단 제한된 가운데 등락하며 소폭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유가와 금리 동반 상승세에 하락 지속
미국 증시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고조되며 약세 마감(S&P 500 -0.48%, NASDAQ -0.64%, DOW -0.77%).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브렌트유 선물이 $100을 돌파하는 등 영향에 하락 우위를 보임. 이후 미 재무부가 기존 대비 3배 확대된 최대 $60억 규모의 미국채 장기물 바이백을 발표했으나, 시장 기대 대비 적은 규모에 이후 채권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 움직임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이 가운데 고유가 국면 속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S&P 500 11개 섹터 중 10개 섹터가 하락 마감하며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되었으며, VIX 지수는 급등.
금일 PPI 지표 및 오라클 실적에 주목
이에 대 지수 내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에 대한 기대감 유효했음에도 수익성에 대한 리스크 일부 지적되며 약보합 마감. 반면, 메모리 반도체와 광통신 등 투심 호조 유지된 일부 AI 인프라주들와 함께 대체로 약세 나타난 빅테크 종목들 중에서는 AI 에이전트 ‘뮤즈’ 출시 발표한 메타의 강세가 돋보임. 한편, 금일 정규장 개장 전에는 8월 PPI 지표, 장 마감 후에는 오라클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클라우드 사업부 향후 가이던스 및 AI 인프라 투자 관련 자금 조달 우려 완화 여부 및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