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 개화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 재점화… 4분기 ’7000피’ 안착 전망" [유터뷰]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동 전쟁 우려 확대에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전날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하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IRGC는 이와 함께 쿠웨이트와 바레인 항구 인근에 정박 중인 유조선 선원들에게 즉시 하선할 것을 요구하며 해당 선박들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양국의 상호 타격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국면으로 굳어지면서 평화 협정 가능성은 더 먼 미래로 밀려났고,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96, $101까지 올라섰다. 유가 급등은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이러한 악재에도 전기동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금속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떠받쳤고, 나머지 비철 품목들도 이에 연동되며 동반 상승했다.
전기동: 전일 전기동은 중동 우려에도 사상 최고치($14,858)를 재차 경신했다. 중동 전쟁 발발 여파로 3월 말 최저치($11,700)를 기록한 이후 상승폭은 26.9%에 달한다.
여기에 Comex H-G Copper 가격 또한 파운드당 $6.8940($15,19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미국이 정제 구리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예상에 물량이 미국으로 집중되면서 여타 지역의 공급 부족을 초래한 점이 주된 배경이다.
다만 최근 LME 창고로 일부 물량이 유입되며 공급 우려는 부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다. 8월 중순 톤당 $500을 웃돌았던 LME Cash-3M 스프레드는 현재 $40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아연: 전일 아연은 2022년 이후 최고치($4,065)를 재차 경신했다. 중동 전쟁 발발 여파로 3월 말 최저치($3,024)를 기록한 이후 상승폭은 34.4%에 달한다. 광산 공급 차질이 이어지며 현물 시장 수급이 빠듯해진 점이 이번 랠리의 핵심 동인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중동 전쟁 우려 확대와 미 국채 바이백 규모 실망에 따른 금리 급등에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전날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하자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즉각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의 상호 타격이 상시적 국면으로 굳어지면서 평화 협정 가능성은 더 먼 미래로 밀려났고, 브렌트유는 $101까지 올라섰다.
또한 미 재무부는 다음 날 예정된 잔존만기 10~20년 구간 바이백의 매입 한도를 기존 2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는 한도가 1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온 터라 이번 발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이 같은 전쟁과 금리 부담에도 전기동을 필두로 한 금속 시장 전반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귀금속 역시 이에 연동되며 상승 마감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