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9.05%·AMD 5.90% 급등…퀄컴, 아마존과 600억달러 AI칩 계약 [뉴욕증시 특징주]
유조선 공방
전일 유가는 미국과 이란간 갈등 격화에 상승해 6주래 최고치를 기록.
미국이 이란 최대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인근 등에서 이란 유조선들을 잇달아 공격. 이란 혁명수비대는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 항구 유조선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호르무즈 지역내 우려 가중. 두 나라는 미군 주요 거점이 있는 중동국임. 미군은 하르그섬과 오만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이란 유조선 여러척을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이란측은 큰 피해를 입음. 이란 원유 운반선 총 5척이 타격을 받음. 미국은 이번 공격을 이란이 미 해군 군함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시도한데 따른 보복으로 규정. 하르그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이란 최대 핵심 석유 터미널로 이란 예산의 40%를 담당해 사실상 이란 정권의 금고 역할. 하르그섬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1순위 타격 후보로 늘 거론되어 왔던곳임.
이란 항공사 제재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추가 제재를 가함.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란 정권이 무기와 인력, 불법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 관련 36개 대상을 제재. 이번 제재 명단에는 이란 민간 항공사 수십 곳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UAE, 말레이시아 기반 민간 기업들이 포함. 특히 이란 주요 항공사인 마한항공은 과거에도 이란 혁명수비대 군사 장비 지원으로 대테러 제재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관련 제재를 받고 있는 곳임. 이번 제재로 이란 관련 항공사가 미국산 항공기나 미국 통제 항공기를 이란으로 운항할 수 있는 허가 중단, 항공기 부품 조달 금지, 해외 공항 착륙과 급유 티켓 판매 금지, 달러화 금융 시스템 전면 차단 등이 포함됨.
홍해로 우려 확산
사우디와 후티 반군이 4년래 최대 충돌을 일으킴. 전일 후티 반군은 탄도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사우디 남부 지역을 공격. 이번 공격은 사우디 남부 지잔, 나지란, 아브하 등지의 에너지, 군사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음. 이번 공격으로 73명이 다쳤으며 아람코 관련 시설도 공격받으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짐.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이 최근 사우디의 예멘 공습의 보복이라고 주장. 후티에 따르면 사우디는 최근 3일간 후티 주요 거점지를 집중 공습했다고 언급. 이번 공격 이후 사우디는 즉각적으로 후티의 공격을 위험한 확전으로 규정하고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동부와 서남부에 보복 공습을 단행. 이번 후티의 대규모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간 호르무즈 해협 전쟁이 홍해쪽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키움.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