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재검토에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서울 전세시장, 갱신권 포기·증액 속출 [오늘 아침 한국시티 핫이슈]
이란, 호르무즈 해협 바깥 봉쇄 준비 중
유가는 지난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영향에 상승 마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외각에 배제 구역을 곧 선포하겠다고 밝힘.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 국영 IRIB 방송에서 배제 구역은 미 해군의 봉쇄선에서 시작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까지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박이 제재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 이번 조치는 미군함 20척 이상이 상선들 90여척을 돌려보내고 이란 관련 유조선 3척을 공격한지 하루만에 나온 조치임. 다만 이란은 여전히 매일 석유 100~150만 배럴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 미국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의 석유 거래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주장하며 하루 평균 900만 배럴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고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간 원유 수출 데이터와의 괴리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음.
미국의 지속적인 동참 촉구
미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을 보호하기 위해 중동 지역 밖의 동맹국과 우방국도 군사적 기여와 역할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많은 나라가 연락해 협력하고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음. 아직 구체적인 국가나 지원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기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 중. 다만 최근 군사적 공격에서 경제적 제재로의 전환과 다른 나라들의 동참 촉구 등은 호르무즈 해협내 미군 활용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함. 또한 “핵합의가 없을 수도 있다”며 “합의는 이란의 차기 정부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부연. 미국과 이란이 핵합의에 이르지 못한채 이란 핵무기 능력을 군사적으로 무력화하는데 주력할 가능성도 시사.
이란, 휘발유 가격 인상-반정부 시위 우려 가중
이란이 미국의 제재로 촉발된 경제난에 대응하기 위해 휘발유 가격 인상을 결정. 지난 2019년에도 휘발유 가격 인상 문제로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었던 바 있음. 이란 국민들이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전세계 최저 수준의 이란 휘발유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가뜩이나 초인플레를 겪고 있는 이란내 물류비와 운송비를 포함해 식품과 생필품 등 모든 물가가 연쇄 폭등하기 때문. 이란 정부는 이번 조치는 대량 휘발유 이용자에만 적용됨을 강조. 이란 평균 휘발유 사용량은 가구당 110리터인데, 소량 사용자인 60리터까지는 리터당 1.5만 리알(8원), 추가 50리터는 3만 리알(16원)에 구매하되, 110리터를 초과하는 물량은 원래 리터당 3만(16원)에서 리터당 10만 리알(54원)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이란내 평균 사용량이 월 110리터기 때문에 이란내 절반 가량의 사용자들이 특히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택시 기사, 화물 운송업자, 배달업차 등 생계형 운전자들의 반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