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 등 아시아 성장률, 기대 이상...통화 긴축 가능성 커져"
국내 증시, 코스피 20일선 이탈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8월 중순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에 근접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4.54%, 코스피지수 -3.99%, 코스닥 -2.1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화요일 나타났던 중동 지역 긴장 격화 속 국제유가와 글로벌 금리 동반 상승세에 영향 받아 하락 출발. 장중 외국인의 코스피 현선 동반 매도세가 꾸준히 확대되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또한, 최근 들어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던 20일선을 이탈함과 더불어 장중 평균치 기준 시장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이 더욱 심화되기도(-2.38pt, 이전 -0.91pt). 반면, 코스닥 지수 선물의 경우 외국인의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제한된 낙폭을 기록.
26개 업종 모두 하락 마감 속 코스닥 비교적 선전
현물 시장 거래대금 역시 코스피 시장의 경우 올해 들어 새해 첫 거래일(1/2)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 26개 업종이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거래 둔화가 나타나는 모습. 반면, 코스닥의 경우 거래대금 반등과 더불어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비교적 선전하며 800선을 사수하는데 성공. 화요일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AI 서버 제조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델의 어닝 서프라이즈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속 일부 소부장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였음.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반등에 연동되어 낙폭을 일부 만회. 금일 지수 선물은 매크로 압력 일부 완화 속 브로드컴 실적 발표 소화하며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 속 레인지 하단에서의 반등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국채 금리 상승세 둔화되며 상승 전환
미국 증시는 미국채 금리 상승세 둔화 속 강세 마감(S&P 500 +0.46%, NASDAQ +0.45%, DOW +0.56%).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매크로 불안감에 아시아 및 유럽 증시 약세에 연동되어 하락 우위를 보임. 다만, 이후 ADP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3.8만, 예상 4.7만)한데 이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추세’라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 영향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했던 점이 지수 움직임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에 거래 둔화된 가운데 S&P 500 내 대부분 구성 종목, 그리고 11섹터 중 부동산을 제외한 10개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는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VIX 지수는 화요일 상승분 대부분 반납, 브로드컴 실적 발표 후 지수 선물은 보합권
이에 VIX 지수는 개별 종목 옵션을 중심으로 일부 증가한 상승 베팅 수요 반영해 화요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재차 15선 부근에 근접. 한편, 장 마감 이후 진행된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에서는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348.0억, 예상 $350.5억)한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와 더불어 회계연도 ’28년(’27년 11월 ~ ’28년 10월)까지의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초반 기록했던 낙폭을 일부 만회. 이에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출발. 금일 장중에는 8월 ISM 서비스업 PMI(예상 54.3, 이전 54.1)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