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습 오래 가지 않을 것”... 美 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공격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트럼프
전일 유가는 미국과 이란간 교전 재개 소식에 상승.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공격 재개와 관련해 너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그들(이란)이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얼마나 됐든 상관없다고 강조. 트럼프는 “그들은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시스템, 기뢰 투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려 하고 있었다”며 이란이 기뢰를 투하하는 로켓을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고 주장. 그러면서 기뢰 투하 준비가 거의 완료됐기 때문에 제거했다며 어젯밤 공격은 매우 강력한 공격이었고, 원할 때 언제든지 또 한 번의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며 공격에 정당성을 부여. 또한 호르무즈 해협은 이제 미국의 통제 하에 있으니 트럼프 해협이라고 부를 것이라며 도발.
이란 사이버 공격으로 반격하나
이란 해커들은 최근 미국 상수도 시스템과 통신, 에너지 등 인프라시설을 표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시도. 지금까지 실제로 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운영을 중단시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사이버안보 인프라보안국 등 연방 당국은 지난 7월부터 이란 연계 해커들의 침입 시도를 경고하며 보안 강화 권고를 발표. 앞서 이란의 사이버 작전 채널인 APT IRAN에서도 미국 기반시설 공격을 예고한 바 있음. 특히 이 채널은 미국의 에너지, 상수도, 통신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중대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 이란의 비대칭 공격 시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
가자지구는 여전히 혼란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내 옐로라인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그는 이스라엘이 현재 가자지구의 60%를 통제하고 있다며 하마스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 옐로 라인은 작년 10월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합의에 따라 새롭게 설정된 경계선임. 하지만 이후 이스라엘군의 옐로라인 통제 지역은 기존 50%에서 도리어 70% 수준으로 확대.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가 이뤄져야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가자지구 협상도 다시 후퇴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주민 80%가 원하는 주민 대규모 이주 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이 허용할 경우 바로 추진하겠다고 예고. 국제사회는 가자 주민의 이주 계획이 사실상의 인종청소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비판중.
일단은 자제하는 사우디
사우디 외무부는 지난 1일 호르무즈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자국 유조선 시드르호가 공격받았고 선원 2명이 사망했다며 이란을 강력하게 규탄. 다만 모든 당사자가 냉정을 되찾고 확전을 멈춰야 하며, 협상과 평화적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며 즉각적인 보복은 하지 않음. 함께 공격받았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는 장금상선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이 해외 업체에 재용선한 선박으로, 한국인은 따로 타고 있지 않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