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토큰값 사상 첫 1달러 아래…유가 95달러 육박·세계 국채금리 동반 급등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9월 증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여름의 초 변동성은 8월에 빠르게 낮아지기 시작하더니 9월 첫 거래일에 변동성지수(VKOPSI)는 44까지 낮아졌습니다. 증시 변동성의 빠른 하락은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지요. 그런데, 9월 증시에서 주요국 국채 금리가 시장에 돌발 변수화되는 것은 아닌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근슬쩍 미국 및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마지노선을 넘어 깊숙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이….
■ 오늘 장중 3%를 넘어선 일본 10년 국채 금리
최근 글로벌 시장 금리가 은근슬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고점을 돌파하려 하거나 돌파한 흐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오늘 9월 첫날 일본 10년 국채 금리는 심리적 마일스톤인 3% 선을 순간적으로 넘으면서 신고점을 경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달 베센트 재무장관의 액션으로 잠시 하락하였었지만 결국 다시금 상승하면서 신고점을 다시 경신할 기세입니다.

[ 미국(좌축)과 일본(우축)의 10년 국채 금리 추이. 원자료 참조 : 인베스팅닷컴 ]
위의 미국과 일본의 10년 국채 금리 추이를 보시면, 마치 거북이걸음처럼 시장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이렇게 구렁이 담 넘듯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5% 레벨도 조만간 이를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 30년 국채 금리는 5%를 넘어 5.5%를 향해 추세를 만들 기세입니다.
특히, 일본 10년 국채 금리가 3%를 넘겼다는 점은 ‘0’ 단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인간의 심리에 이어 중요한 마일스톤을 터치했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작동되지는 않았더라도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해 잠재적인 부담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 주요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 9월 증시에 악재로 부상할 수 있어.
주요 시장 금리가 이렇게 상승하는 데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고, 트럼프의 관세 전쟁과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이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남으면서 금리 하락보다는 금리 상승에 명분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시장 금리가 진정되지 못하고, 지금처럼 구렁이 담 넘듯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어느 순간, 마치 손절 물량을 쏟아내는 것처럼 채권 금리 폭등(채권 가격 폭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채권시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으로도 충격을 동시에 주게 됩니다.
즉, 시장 금리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채권시장 발 증시 발작이 9월에 찾아올 수 있지요.
아마 그 현상이 발생되면 시장은 금리 상승으로 FCF가 부족해진 빅테크 기업들이 회사채로 자금을 확보해 왔는데 이에 문제가 생기고, 빅테크 기업과 반도체 주요 기업들끼리 출자하고 GPU와 반도체 사주던 순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잠시 잊었던 변수를 악재로 다시 급부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소식도 함께 등장하면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9월 시장 금리를 예의 주시….
가을 증시를 시작한 9월 증시, 이 9월 증시부터는 시장 금리가 그 어떤 재료보다도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이 안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다가도 한 번씩 긴장감을 높이면서 순간 증시 발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동 문제가 안정, 관세 문제 안정 등 인플레이션 변수가 진정된다면 시장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면서 불안감을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향방과 외생변수는 우리가 알 수 없는 피동적인 영역이기에 9월은 시장 금리에 대한 긴장감을 버리지 말아야 할 듯합니다.
2026년 9월 1일 화요일
현)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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