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토큰값 사상 첫 1달러 아래…유가 95달러 육박·세계 국채금리 동반 급등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수출 호조 이어진 가운데 이틀 연속 코스피 – 코스닥 차별화
전일 국내 증시는 거래 부진 속 변동성 완화 흐름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96%, 코스피지수+0.23%, 코스닥 -1.56%).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유가 및 글로벌 금리 상승세로 인한 부담에 개장 초반 하락세를 보임. 다만 8월 수출 지표($982.5억, YoY +68.7%, 예상 +62.6%)가 역대 월간 최대치 기록한 반도체 부문($466.5억, YoY +209%)에 힘입어 호조 이어간 점 반영하며 반등 나타남. 한편, 외국인 선물 수급이 1주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미결제약정 역시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기존에 구축했던 매수 포지션 청산에 나섰을 가능성.
수급 부진에 국내 증시 거래대금 올해 최저치
현물 수급의 경우 대부분 주체들의 수급 부진이 지속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기타법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합산 거래대금이 약 3주만에 올해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보험 업종을 중심으로 금융주가 고금리 국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돋보인 반면, 최근 상승 모멘텀 두드러졌던 2차전지와 화장품 등 업종이 약세 보이며 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코스닥 지수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이 두드러지며 이틀 연속으로 코스피 대비 상대적 약세를 기록.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유가 급등 및 미국 지수 약세 지속된데 연동되어 하락해 이번주 초반 기록했던 레벨로 복귀. 금일 지수 선물은 가중되는 매크로 압력 속 외국인 중심으로 주체별 수급 동향 주목하며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유가 상승 압력에 하락세 지속
미국 증시는 중동 지역 긴장 격화로 위험 회피 심리 강화되며 약세 마감(S&P 500 -0.71%, 나스닥 (NASDAQ:NDAQ) -1.03%, 다우존스 -0.79%).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유조선 피격 소식 전해지자 급락 나타나며 하락 우위를 보임. 미국채 금리의 경우 8월 ISM 제조업 PMI(54.6, 예상 55.2)와 7월 JOLTs(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 구인 건수(727.1만, 예상 730.0만)가 동반으로 예상치를 하회하자 일시적으로 하방 압력에 노출됨. 다만,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며 유가가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자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기도.
VIX 지수 급등 속 방어적 성격 종목들은 강세, 금일 브로드컴 실적 발표에 주목
VIX 지수는 급등해 고조된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약 한 달래 최고 수준을 기록. 1년 중 가장 높은 수준, 특히 중간선거 연도에 두드러진 변동성이 나타났던 9월 미국 증시의 계절성이 올해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 이 가운데 유가 상승 수혜 기대감으로 확대된 에너지 섹터와 더불어 비교적 방어적인 성격의 섹터들이 강세를 보임. 또한, 존 터너스 차기 CEO가 취임한 애플의 상승 역시 돋보이며 지수 하단을 일부 지지. 한편, 금일 장 마감 후에는 S&P 500 내 시가총액 6위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직전 분기에 유지했던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