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유조선 또 멈췄다…연준 의장 “저축 과잉 끝, 투자 급증 시대”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20일선 지지 받으며 대외 악재 불구 상승 전환
전일 국내 증시는 개장 당시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0.01%, KOSPI +0.46%, KOSDAQ -0.4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잭슨홀 이후의 글로벌 금리 상승세 및 주말간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 재개한 영향에 갭 하락 출발. 다만 이내 20일선을 사수하는데 성공한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해 전약후강 장세가 나타남. VKOSPI 지수가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이탈한 가운데 장중 베이시스가 강화되며 점진적으로 투심 개선이 나타났던 것으로 판단.
수급 측면 호조 지속되며 지수 전약후강
지난주 중반 이후로 지수 반등을 지지해왔던 수급 측면에서의 긍정적 흐름이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됨.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 주도의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결제약정 증가 추세 지속되며 신규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모습. 현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주도한 기타법인 수급에 힘입어 장 후반 상승 전환하는데 성공해 지수 상승을 견인. 이 외에도 2차전지 업종이 SK온의 1.5조원 미국 ESS 계약 호재에 상승세가 돋보임. 반면, 코스닥 지수는 고금리 부담 속 제약·바이오 업종 하방 압력에 코스피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선전 불구 3대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한데 연동되어 소폭 약세 나타남. 금일 지수 선물은 7월 수출 지표(YoY 예상 +62.6%, 이전 +62.8%) 확인한 이후 반도체 투심 개선 속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반도체 업종 및 에너지 섹터 제외 대부분 하락하며 약세
미국 증시는 유가 및 장기물 중심 미국채 금리 상승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0.33%, NASDAQ -0.12%, DOW -0.70%).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리스크 재차 고조되며 브렌트유 선물이 $90 돌파한 가운데 하락 우위를 보임. 이에 S&P 500 구성 종목이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유가 상승 수혜로 강세 두드러진 에너지 업종과 함께 반도체 업종이 상승 전환한데 힘입어 IT 업종만이 S&P 500 11개 섹터 중 유이하게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엔비디아가 대만 미디어텍사에 $35억 규모 투자를 발표하며 파트너십 체결하며 AI 생태계 내 지배력 확대 기대감에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강세를 주도.
금일 경제 지표 및 델과 팔로알토네트웍스 실적 발표 주목
한편, 이외 M7 종목들의 경우 목요일 사이버캡 출시를 앞두고 급등한 테슬라를 제외하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 우위로 전환돼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특히, 아마존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광고 낙찰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영향에 약세가 돋보임. 금일 정규장 개장 초반에는 8월 ISM 제조업 PMI(예상 55.2, 이전 55.6) 및 7월 JOLTs 구인 건수(예상 730.0만, 이전 735.9만), 장 마감 이후에는 AI 서버 수요 급증한 델과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트네트웍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특히, 최근 들어 AI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가 소프트웨어 업종 반등을 이끈 가운데 해당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을지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