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유조선 또 멈췄다…연준 의장 “저축 과잉 끝, 투자 급증 시대”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트럼프 대통령의 AI영상 협박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마찰 우려 심화로 유가는 상승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영상을 하나 올림. “하르그섬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라는 문구와 함께 10초짜리 영상을 공유. 영상에는 헬리콥터 승무원이 이란 하르그섬 석유 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음.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주요 수출지임. 트럼프 대통령은 수개월전 이란과의 전쟁 당시 미 지상군 상륙과 대규모 공습을 예고하며 이란을 압박한 바 있음. 이번 영상은 미국의 이란 공습이 한달 만에 재개된 시점에 개시돼 더욱 주목받음. 이란은 트럼프가 영상을 올린 직후 하르그섬에 이러한 공격은 전혀 없었다며 트럼프의 행동이 기괴하다고 평가. 다만 미국은 지금까지 이란의 주요 석유와 가스 시설을 직접 공격하는 것을 자제해왔고 호르무즈 해협 군사 역량을 제한적으로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위협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또다시 재보복?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 직후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 그는 미국 방공시스템이 이란의 미사일을 한 발 빼고 모두 요격했다며 나머지 한발도 중요한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어서 지나가게 둔 것이라고 주장. 앞서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라라크섬을 공습. 미국측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을 관측했다고 주장.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역량을 복원할 때마다 이를 주기적으로 타격하는 잔디깎기 방안을 검토 중. 이는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를 위해 제한적인 군사행동 상시화를 의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레이더, 방공망, 대함미사일 등이 필요한데 이를 억제시키려는 듯.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고문은 미사일이 여전히 90%이상 남아있고 소진 속도보다 생산 속도가 더 빠르다고 주장하며 미국내 테러 가능성까지 시사.
인도와 이란의 조화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인도 모디 총리와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내 분쟁을 영구화하려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비판하며 인도와의 경제 협력을 한층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 또한 현재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책은 오직 대화와 협력에 있다고 진단함과 동시에 이란과 인도는 제재 영향을 무력화함으로써 양국간 경제 협력 수준을 한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 모디 총리는 일부 세력이 전쟁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찾는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면서도 궁극적으로는 평화와 안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화답했지만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낌. 인도는 세계 4위 원유 수입국이며 이란산 원유를 지난4월 7년만에 처음으로 수입한 바 있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