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미리 사두자…외화예금 1283억달러 ’역대 최대’
국내 증시,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 소화하며 강세
전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효과에 힘입어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52%, 코스피지수 +1.53%, 코스닥 +1.3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급등한데 연동되어 갭 상승 출발. 동사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한 향후 매출 성장률 전망을 제시(FY28 +70%, 예상 +45%)하며 젠슨 황 CEO가 메모리 공급 병목으로 인해 해당 수치를 하향 책정했다고 밝힌 점이 반도체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후 금통위에서 이례적으로 백투백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자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나, 1주일간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120일선 위에 안착 성공하며 마감.
VKOSPI 월간 저점 하향 돌파
또한, 증시 변동성 완화가 나타나며 VKOSPI 지수는 월간 저점을 하방 이탈해 미국 - 이란간 휴전 발표 직후 안도 랠리 나타났던 지난 4월 중순 당시 레벨에 근접. 외국인이 모처럼 양지수 현선물에 대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던 것으로 분석됨.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전력 장비 겨냥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반사 수혜 기대에 2차전지 및 전력설비 관련주들이 반도체 업종과 함께 지수 강세를 견인.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반도체 및 반도체 탑재 제품 전반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 소화하며 약세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금일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대기 모드에 120일선 지지 여부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강세 돋보였던 기술주와 여타 섹터간 차별화
미국 증시는 두드러진 상승 기록한 기술주가 이외 섹터들의 약세를 상쇄하며 강세 마감(S&P 500 +0.72%, NASDAQ +1.57%, DOW +0.20%).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장 마감 이후 기술주들의 호실적 발표가 잇따르며 상승 우위를 보임. 앞서 언급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관련주 외에도 세일즈포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 역시 AI 수요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대적 우위가 돋보임. 다만, 해당 업종이 소속된 IT 섹터를 제외한 S&P 500 11개 중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하며 소수 종목에 상승이 집중되며 S&P 500 동일가중지수는 이번주 들어 가장 낮은 수준에서 마감.
VIX 연저점 근접한 가운데 잭슨홀 워시 연설 대기
한편, 옵션 시장에서는 변동성 프리미엄에 대한 축소가 나타나 VIX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약 2주 전 기록했던 연저점 레벨에 재차 근접. 이 가운데 금일 한국시간 오후 11시 워시 의장의 잭슨홀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 이에 시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될지 여부에 주목할 전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