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JP모건, 목표가 280→320弗 상향
국내 증시, 엔비디아 실적 대기하며 제한된 움직임
전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대기 모드에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이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93%, 코스피지수 +0.97%, 코스닥 -0.0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주도 상승세가 나타남과 더불어 금리와 유가 동반 하락 반영하며 상승 출발. 이후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베이시스 확대 추세 이어진 가운데 미결제약정 증가가 동반됨. 금일 선물 매수세를 주도한 외국인이 신규 매수 포지션을 장중 활발하게 구축했던 것으로 판단.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대한 시장 경계심이 유지되며 최근 꾸준히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120일선 부근에서 하락 전환해 상승분을 일부 반납.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 상승 주도
한편, 외국인 현물 수급은 양 지수 모두 패시브성 비차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순매도를 기록. 그러나,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 주주환원 공시 이후 비교적 과대했던 낙폭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 이 가운데 기타법인이 자사주 매입 관련 수급 이어가며 삼성전자 및 지분 보유사들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했고, 원전주 역시 미국 수주 관련 모멘텀 지속되며 지수 강세를 견인. 반면, 반도체 업종 내에서 전일 강세 두드러졌던 소부장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및 현대차 인베스터 데이 실망감에 로봇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소화하며 마감 직전 급등 나타남. 금일 지수 선물은 금통위에서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 주목하며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경제지표 영향 제한되며 약보합
미국 증시는 최신 물가 및 GDP 지표 영향 제한되며 약보합 마감(S&P 500 -0.02%, NASDAQ -0.08%, DOW -0.21%).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7월 PCE 및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소화하며 소폭 하락 우위를 보임. 헤드라인 PCE(+0.2%, 예상 +0.1%)가 예상치 상회, 코어 PCE(+0.2%, 예상 +0.2%)와 GDP(+1.5%, 예상 +1.5%)가 예상치에 부합. 이에 연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일부 확대되기는 했으나, 지수 움직임에 영향은 제한됨. 이후, 지수는 푸틴 대통령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는 판단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로 급락하기도.
엔비디아, 시장 예상치 상회한 매출 성장 전망 발표에 지수 선물 상승 출발
다만,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에 대한 낙관을 바탕으로 0DTE 옵션을 중심으로 풋옵션 매도 수급이 우위 나타나며 이후 낙폭을 대부분 만회.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급증($9,620억, YoY +106%) 속 총이익률 75%의 높은 마진을 유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으나,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하락. 그러나 이후 회계연도 ‘28년 매출 성장 전망치(+70%, 예상 +45%)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점에 AI 수요 관련 시장 우려가 완화되며 주가 급등했고, 금일 지수 선물 역시 상승 출발.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