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시간외 약세…애버크롬비는 35.7% 폭등 [뉴욕증시 특징주]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조짐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먼저,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철수시켰던 중동 지역 대사관 외교관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미국이 이란에 해상 봉쇄 중단과 제재 해제를 제안하면서 그 조건으로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이란 대리 세력의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에 따라 양측의 무력 충돌이 재발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가 높아졌는데, 유가가 3%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자 달러화 가치도 이에 연동하여 하락하면서 비철 가격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심지어 LME 장 마감 이후에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인 리아 노보스티가 파키스탄과 이란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해 보장이 포함돼 있으며,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협상과 기술 회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기동: 공급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화요일 Comex(파운드당 $6.7270, 톤당 $14,830)와 LME 구리 선물(톤당 $14,388)이 각각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지난주 Copper Squeeze가 발생하자 대량의 구리 물량이 LME로 공급된 바 있다. 이때 예정된 금속 인출이 취소되는 등 보증 재고가 일주일 만에 74.5% 급증하면서 2024년 이후 최대 일일 유입량을 기록했고 Cash-3M 프리미엄 또한 최대 $500대에서 $60대로 완화되었다.
그러나 이번주 월요일부터 6만 1,800톤 가량의 금속 인출 주문이 접수되면서 지역적 공급 부족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제 가용 재고(On warrant)가 10만 6,950만 톤에 불과한 LME와 다르게 Comex 재고는 46일 연속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인 67만 5,185톤을 기록한 상황이다.
관련하여 연구 기관인 CRU는 당초 2026년 전세계 구리 수급이 63만 9,000톤의 공급 과잉 상태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시장은 기껏해야 균형 상태라고 보고 있다. 미국으로의 구리 유출이 지속된다면 글로벌 총 재고와는 별개로 실제로는 공급 부족 시장처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미국이 각각 164만 톤과 88만 5,000톤의 정제 구리를 미리 수입했는데, 이는 미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소비되는 데는 수년이 걸리는 규모인만큼 미국 전기동 관세 발표가 어떤 방향으로든 등장한다면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가격 상승세와 현물 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금 가격을 기준으로 $4,700선에서 지속적인 저항이 나타나면서 하락폭이($4,659) 확대된 것이 원인이었다. 다만 뉴욕장 이후부터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조짐에 유가와 달러 인덱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4,727까지 낙폭을 줄였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