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깜짝 실적’에도 시간외 약세…애버크롬비는 35.7% 폭등 [뉴욕증시 특징주]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발표(디지털 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관련 이란 거래 국가에 2차 제재 부과)로 차익실현 유인이 커지면서 유가가 모처럼 떨어지자 하락했다. 여기에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확대 재원으로 1조 달러에 육박하는 보유 현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 역시 채권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만일 바이백 재원으로 9천억 달러를 웃도는 보유 현금을 사용한다면 단기물 발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물을 시장에서 흡수하게 된다. 이는 단기 자금시장에 공급 부담을 더하지 않게 되며, 단기물 의존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잦은 차환에 따른 롤오버와 금리 변동 노출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철 가격 상승은 제한되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분쟁이 고조되면서 캐나다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았고, 캐나다달러 급락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미국과 캐나다는 무역 협상 결렬을 선언했고, 미국은 유제품과 목재 등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교역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캐나다 역시 9월 8일부터 이에 상응하는 보복 관세를 단행할 예정이었다. 여기에 24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철강에도 5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갈등이 더욱 격화됐다.
전기동: 전일 구리 가격은 LME 창고에서 대규모 재고 인출 주문이 나오면서 새로운 공급 우려가 제기되자 상승했다. 5만 1,400톤이 하루만에 출고 예정 재고로(Cancelled warrant) 바뀌면서 전체 재고 중 29%였던 출고 예정 비율은 50%까지 치솟았고, 16만 8,600톤이던 가용 재고(On warrant)는 11만 8,875톤까지 줄어들었다.
지난주 초 표준 결제일(Prompt Date, 8월 19일)를 앞두고 낮은 LME 재고 수준이 구리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현물 가격이 급등했으나 일부 거래자들이 재고 인출 주문을 취소하고, Trafigura 등 트레이딩 업체들이 구리를 공급하면서 주 후반에는 Cash-3M 프리미엄이 톤당 최대 $500대에서 $60대로 완화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도 미국 Comex에서는 전기동 관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채 여전히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어 거래업자들이 LME에서 재고를 인출하여 Comex 시장에 공급할 지속적인 기회가 존재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Copper Squeeze가 지나간 지난주 이후에도 LME 공급 우려는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대이란 2차 제재로 유가가 하락하고, 미 재무부가 바이백 재원으로 1조 달러에 육박하는 보유 현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에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분쟁 고조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에 귀금속 상승이 제한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