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깨진 환율 어디까지…삼전닉스 주주환원에 1350원 전망도
국내 증시, 반도체 기업 주주환원 모멘텀 속 코스피와 코스닥 차별화
금요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상승 돋보인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61%, 코스피지수+0.88%, 코스닥 -4.6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금리 및 유가발 매크로 압력 확대 속 갭 하락 출발. 다만, 8월 1~20일 수출 지표($552억, YoY +56.0%)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폭증한 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호조 보이자 상승 전환. 이와 더불어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 유지 속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100선 부근에서 마감. 특히, 삼성전자 주식 선물의 제1스프레드(시가 500원)가 3분기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급락하며 -3,000원에서 마감.
일부 종목에 상승 집중되며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발동
장 마감 이후, 삼성전자 (KS:005930)는 3분기 중 약 30조원 현금 배당을 포함해 올해 약 90조~110조원을 환원할 예정이라고 공시. 다만, 두 종목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주주환원이 강한 은행 업종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대부분 업종은 약세 마감. 특히, 해당 종목에 수급 집중되며 장중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는 등 부진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800선을 이탈하기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거래량 부진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전환 연동되어 주간 거래 동안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금일 지수 선물은 브렌트유 선물 하락 출발 및 엔비디아의 AI 서버 가격 15% 인상 소화하고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S&P PMI 확장세 반영하며 상승
미국 증시는 금주 이벤트 집중 구간 앞두고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마감(S&P 500 +0.43%, 나스닥 (NASDAQ:NDAQ) +0.43%, 다우존스 +0.98%).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금리 상승세 제한 속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제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 우위를 보임. 8월 미국 S&P PMI 지표 속보치가 제조업 부문 부진(53.2, 예상 53.9)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부문의 확장세(56.8, 예상 54.0)에 힘입어 종합 PMI 지표(56.0)가 ’22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한 점 역시 호재로 받아들임.
옵션 만기 소화하며 증시 변동성은 완화
이후, 이란 대통령 발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낙폭 제한됨과 더불어 미국채 금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수 영향은 제한됨. 옵션 만기를 통해 매도 포지션 청산에 따른 증시 변동성 완화 나타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이와 더불어 주말 사이 엔비디아가 자사 고객들에 AI 서버 가격 15%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 상대로 비용 전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한편, 베선트 재무장관이 금일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발표를 예고한 바 있어 지정학적 긴장 추가 격화 여부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