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9.01% 급락, 메모리주 투매...AI 대장주도 조정, 엔비디아 2.34%↓ [뉴욕증시 특징주]
투자자들의 높은 경계심 유지되며 국내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분 반납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개장 초반 상승분 반납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88%, 코스피지수 -1.55%, 코스닥 -3.52%).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연휴 기간 동안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AI 인프라 관련주들에 대해 투심 호조 보인데 힘입어 상승 출발. 다만, 국제유가 및 금리 압박으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영향에 외국인이 현선 동반 순매도로 전환하자 하락 전환. 특히,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장 초반 증가했던 미결제약정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외국인의 기존 매수 포지션 청산 흐름이 이어졌던 것으로 판단. ① VKOSPI 지수가 6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을 이탈한 이후 처음으로 상승 움직임 돋보임과 더불어 ② 베이시스의 이론가 대비 저평가의 확대, ③ 양 지수 상승 종목 수가 직전 저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은 시장의 경계심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었음을 시사.
코스피 현선물 외국인 수급 순매수 마감 속 120일선 지지 여부 주목
다만 반도체 및 전력설비 등 AI 인프라 관련 업종의 종목별 차별화 속 해운 및 에너지 업종과 보험 업종이 각각 호르무즈 해협 관련 불확실성, 금리 상승세 속 수익 기대감 확대에 따른 강세가 돋보임. 코스피 현선물 수급이 순매수로 마감하며 지수가 120일선을 사수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해당 레벨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기술주 약세 두드러진데 연동되어 하락세를 이어감. 금일 지수 선물은 메모리 투심 악화 속 금리 및 유가 동향과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하락 우위 보일 전망.
고금리, 고유가 여건 지속되며 미국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
미국 증시는 매크로 부담 지속되며 약세 마감(S&P 500 -0.69%, 나스닥종합지수 -1.33%, 다우존스 -0.22%).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무력 충돌로 인한 유가 상승폭 확대 및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물 중심 국채 금리 상승세 나타나며 하락 우위를 보임. 이에 방어적 성격의 헬스케어 및 필수소비재 섹터가 원유 강세에 연동된 에너지 섹터와 함께 비교적 선전하며 다우 지수의 상대적 우위가 나타남. 반면, 월요일 지수 강세를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종목 중심으로 급락 나타나며 하방 압력에 노출된 가운데 최근 AI 관련주들과 역의 상관관계가 두드러졌던 애플을 중심으로 일부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상승 마감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해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남.
금일 FOMC 회의록, VIX 선물 만기 예정
한편, 전일 미국채 10년물 및 30년물 금리가 연고점을 경신(장중 기준)하며 고금리 여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일 장중에는 7월 FOMC 회의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음. 당시 3명의 지방 연은 총재들이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반대표를 행사했던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물가 및 고용 리스크 관련 진단을 소화하며 8월 들어 둔화되었던 기준금리 인상 베팅의 확대 여부에 주목할 필요. 금일 예정된 VIX 선물 만기 이후에는 증시 변동성이 대체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와 금주 동안 리스크 관리에 더욱 유의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