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8.88% 급등 메모리주 랠리 선도...MS 3%대↓…대형 기술주 일제히 약세 [뉴욕증시 특징주]
국내 증시, 메모리 투심 호조 속 코스피 7,000 터치하며 강세
금요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7,000선 터치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35%, 코스피지수 +2.42%, 코스닥 +0.3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PPI 예상치 하회 및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소화하며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의 강세 돋보인데 연동되어 갭 상승해 1,100선 위에서 출발. 다만, 이틀 연속으로 피봇 포인트 기준 기술적 저항선 부근에서 상단 제한되었으며, 미결제약정 감소세가 이어지며 연휴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기존 포지션 청산을 통해 포지션 규모 축소한 것으로 판단. 특히, 시장 베이시스 장중 평균치가 약 1주만에 이론 베이시스를 하회함과 더불어 장 막판 외국인 선물 매도세가 대거 출회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최근 상승세 속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
국내 증시, 메모리 투심 호조 속 코스피 7,000 터치하며 강세
한편,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투신의 현물 매수 우위 흐름 이어진 가운데 지난주 중 가장 많은 상승 종목 수를 기록하며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주간 기준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최근 상승세 유지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한 반도체 업종과 더불어 조선 업종(대미투자 외국조선사의 미 해군 함정 미국내 건조 허용 호재)과 로봇 관련주(현대차 그룹 로봇 공급망 재구축 및 LG - 엔비디아 협력 기대감)가 지수 상승을 주도. 반면, 코스닥 지수의 경우 대형 바이오테크 종목들의 약세 속 외국인과 기관이 나흘 연속 순매도 기록하며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됨.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의 소매 판매 부진 및 대이란 경제제재 예고 속 미국 지수가 하락 전환한 점 반영해 주간 거래에서의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중국 메모리칩 구매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부정적 입장 밝힘에 따라 예상되는 반사 수혜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국제유가 및 금리 상승세 속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매물 소화하는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 금리 및 유가 상승 압력에 약세
전일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우려 확대 및 금리 부담에 약세 마감(S&P 500 -0.52%, 나스닥종합지수-0.32%, 다우존스-0.51%).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앤트로픽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4배 이상 급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나스닥100 지수 중심으로 상승 우위를 보임. 지난주 오픈AI 역시 연환산 매출(ARR)가 $400억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IPO를 앞둔 두 AI 스타트업들의 매출 상승세가 돋보임.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와 광통신 등 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남. 반면, 기업들의 공격적인 AI 지출이 지속되며 미국 투자등급(IG) 회사채 발행 규모가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신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미국채에서 장기물 위주로 자금 이탈 움직임이 관찰되며 금리는 상방 압력에 노출됨.
대부분 섹터 하락 마감 속 연저점에서 반등한 VIX
한편,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1,050억 규모 보증 제공 소식에 순환 금융 우려 재부상 속 M7 종목 중심으로 S&P 500 지수 내 대부분 구성 종목이 하락 마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는데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하는 등 중동 지역 갈등이 유지되며 브렌트유 선물이 $90을 돌파해 S&P 500 11개 섹터 중 에너지만이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이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연저점을 경신했던 VIX 지수가 투자자들의 신규 헤지 포지션 구축 영향에 반등 나타나기도.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