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탈중앙화에 경고등… 전 리플 임원 "신규 업그레이드 위험천만"
Base metal
지난주 금요일 비철은 비농업 고용 쇼크에도 호르무즈 협상 교착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7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 3천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가 8만 3천명 증가였던 만큼, 실제 수치는 예상을 10만명 넘게 밑돌았다. 비농업 신규 고용이 감소로 돌아선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 5월과 6월 수치도 각각 6만 6천명, 3만 7천명씩 하향 조정되며 도합 10만 3천명이 깎였다. 최근까지 견조하던 미국 고용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고용 지표 발표 직후 미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다.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베팅이 약해진 결과로, CME FedWatch상 9월 말까지 25bp 인상 확률은 한 주 전 67%에서 44%로 내려왔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으로 본다”)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원유 시장은 매수 우위로 대응했고, 이는 일부 금속 가격에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오히려 모하메브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트럼프의 말 바꾸기를 조롱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 잠깐, 취소.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라고 적으며, 이를 "무한 반복되는 쇼 외교"라고 꼬집었다.
전기동: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구리 확보에 나서면서 물량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관세 부과 결정을 앞두고 사재기가 전례 없는 속도로 이어지는 한편, 일부 트레이더는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중국으로도 수출을 늘리고 있다. 미국행 차익거래에 중국행 물동량까지 겹치며 LME 재고는 5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앉았고, 현물이 3개월물을 100달러 이상 웃도는 백워데이션이 나타났다. 이런 쟁탈전 속에 지난주 수요일 Comex 구리 선물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경신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동 관세 결정을 언제, 혹은 실제로 내놓을지에 대한 징후는 아직 없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제시한 6월 30일 시한은 한 달 넘게 지났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았고, 그사이 미국행 물량만 계속 불어났다. 7월 한 달 미국 항구에 도착한 구리는 20만 톤을 넘어 2014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오히려 지난주 금요일 백악관은 주요 광업회사 경영진 100여 명을 워싱턴으로 불러 모았다. Rio Tinto와 BHP Group, Freeport-McMoRan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정부는 몇 건의 계약과 양해각서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관세 결정을 미룬 채 공급망 재편에 무게를 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금요일 귀금속은 비농업 고용 쇼크에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7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 3천명 감소해 예상치였던 8만명을 10만 3천명 밑돌았다.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감소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며, 고용 악화에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귀금속 가격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