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투자 부적격" 블룸버그 칼럼에…금융위 정면 반박
국내 증시, 대부분 업종 강세 속 장 막판 코스피 상승 전환 성공
전일 국내 증시는 3월 초 이후 양 지수 합산 가장 많은 상승 종목 수 기록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77%, 코스피지수 +1.62%, 코스닥 +5.8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S&P500 지수가 최고치 부근 강세 이어간데 연동되어 상승 출발했으나, 월요일 장 마감 후 전해진 CXMT 신규 공장 건설 소식에 따른 우려 속 하락 전환. 이에 반해 코스닥은 대형주 수급 쏠림 완화 속 역대 최초로 사흘 연속 매수 사이드카를 기록하며 상대적 강세를 이어감. 장 막판에는 SK하이닉스가 ADR 공모 관련 미국 증권법 규제 기간이 전일 오후 종료되자 주주환원 기대감 확대 속 외국인 주식선물 매수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가운데 코스피 지수 현선물 역시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외국인은 이외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이어갔으나, 지수 레버리지 ETF 거래 호조에 투신 순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되며 최근 들어 나타난 선물 시장 내 기관의 매수 우위를 이어감. 실적 기대감에 강세 돋보인 방산 업종과 더불어 NAVER와 두산에너빌리티가 각각 AI 팩토리 기대감과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호재에 코스피 상승을 견인. 이에, 이란 전쟁으로 양 지수 역대 최대 하락률 1위 기록 다음날 반등 나타났던 3월 5일에 이어 양 지수 합산 상승 종목 수는 올해 들어 2위를 기록. 특히 코스닥 지수는 파트너사 실적 발표 앞두고 급등한 알테오젠 중심으로 강세 이어간 제약·바이오 업종에 힘입어 5월 이후 처음으로 20일선을 돌파한 가운데 향후 해당 레벨 위로 안착해 최근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기술주 중심 미국 증시 강세 지속된데 연동되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 금일 지수 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여부 주목하며 브렌트유 선물 $80 이탈과 미국 증시 실적 발표에 영향 받아 추가 상승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대외 긴장 완화 속 S&P 500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마감(S&P 500 +1.79%, 나스닥종합지수 +2.59%, 다우존스 +1.71%).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가 ‘오늘이나 내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에 상승 우위를 보임. 이어 이란이 유럽 국가들의 해협 내 기뢰 제거를 허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월요일 장 마감 이후 팔란티어가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급등함과 더불어 정규장 개장 전 데이터센터 수요에 힘입어 수주 잔고가 역대 최고치($721억) 기록한 캐터필러의 실적 발표 소화하며 AI 투심 호조 속 반도체 업종 강세가 두드러짐.
최근 AI 관련주들에 대한 매도 압력이 소강 상태로 접어든 상황에서 견조한 실적 발표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상방 추격에 나선 점이 지수의 최고치 경신을 이끈 것으로 분석. 한편,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AMD와 스페이스X가 모두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 기록 중. 두 기업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스페이스X는 AI 투자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AMD의 경우 영업이익 수치가 예상치 소폭 상회한데 그침과 더불어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칩만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금일 지수 선물은 나스닥100 선물의 상대적 약세로 출발.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