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시간외 13% 폭등·아마존 시총 3조달러…AI주 다시 불붙었다 [뉴욕증시 특징주]
금일 미국과 이란 협상 시작
유가는 지정학적 우려 완화되며 $80 하회
유가는 주말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대공습을 긴급 중단한데 따른 안도로 급격하게 하락. 금일 미국과 이란간 협상 시작 예정. 이번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내용이 주가 될 예정. 다만 이란은 미국과 직접적인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음. 현재 이란은 미국과 공식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는 시인하지 않았으나 사우디, UAE, 카타르, 파키스탄 등의 적극적인 중재로 미국과 물밑 대화를 이어가는 중이며 금일 중 공식 대화를 진행할 예정. 이와는 별개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로 관련 내용을 오만과 일주일 넘게 논의 중. 그간 이란은 이란이 설정한 단독 루트를 고집해온 반면, 미국은 인근 오만만 신규 루트 개척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영향력을 축소하려고 시도해왔음. 그 과정에서 지속적인 마찰이 있어왔음. 현재 이란은 오만과 협상에서 안전한 선박 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임시 루트 지정을 고려 중.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향후 협상은 두 단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임. 1단계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2단계는 핵 프로그램 관련인데, 당장 호르무즈 해협 이슈부터 마무리한 뒤 다음 단계를 진행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에 앞서 참수 전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며 강력하게 경고.
트럼프: 석유기업들 가격 낮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으로 돈을 번 석유 기업들에게 가격을 낮추라고 압박. 11월 선거를 앞두고 전쟁 장기화로 민심이 악화되자 비난 화살의 일부를 석유 회사에 돌림.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부터 석유 업계와 친분을 강조하며 유가가 높을 경우 미국이 떼돈을 벌게 되고 결국 미국이 이익이라는 주장을 펼쳐왔음. 하지만 최근 들어 치솟는 가솔린 가격에 부담을 느끼자 너무 많은 돈을 버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비난. 특히 셰브론과 엑손모빌을 콕 집어 너무 많은 돈을 벌었다며 수익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고 소비자 가격도 낮춰야 한다고 주장. 금년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발발 전후 자신의 위탁 금융 계좌에서 엑손모빌, 셰브론 등 정유 주식을 대거 매수해 논란이 있었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금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이나 우려는 남아있음. 미국과 이란이 하는 말이 계속 다르기 때문. 미국은 이란이 협상을 요청했다고 하지만 이란은 그런적이 없다고 발을 빼고 있고, 미국은 이란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란은 미국과 협상은 없다며 선을 그었음. 물밑에서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대외적으로 공개해야 할 메시지와 실제 협상 진행 상황 사이의 간극이 클 수 있음. 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에게 최대한 강경한 모습을 보여야하고 양보를 하면 안되는 국민 여론이 형성되어 있음. 특히 하메네이 장례식 이후 득세한 강경파들이 국민 여론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상황임. 이 가운데 미국은 계속해서 대규모 폭격과 참수를 운운하며 이란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 협상파들도 상당히 난감한 입장임. 결국 이번 협상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이란이 어느정도까지 양보를 할지 그리고 그것을 미국이 받아들일 수준일지 여부가 될 것.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