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폭락에 해외 IB "비이성적…매도세 멈출 것"
국내 증시, SK하이닉스 실적 실망에 이틀 연속 CB 발동
전일 국내 증시는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양 지수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6.07%, 코스피지수 -5.98%, 코스닥 -6.12%).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시장 예상치 하회한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소화하며 보합권 출발. 이후 전년 대비 550% 증가한 영업이익 등 실적 관련 긍정적인 부분 부각되며 상승 시도했으나, 주주환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공개되지 않은 점 등에 실망 매물 출회되며 급격히 낙폭을 확대. 이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에도 추가로 저점을 낮추며 양 지수 선물이 한때 하락률 14%를 기록하기도. 다만, 장 후반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분 일부 만회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장중 외국인이 꾸준히 선물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던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
잇따른 급락으로 극대화된 공포 속 반대매매 물량 등이 출회되며 이례적인 수준의 투매를 더욱 강화했던 것이 거래 급증으로 이어지며 추가 급락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증시 변동성 고조되며 VKOSPI 지수는 올해 들어 형성된 박스권 상단으로 레벨 높이며 한때 월초 이후 처음으로 90%를 돌파하기도. 대부분 종목의 하락 마감 속 방어적 성격의 음식료 업종 및 미국 FCC가 중국산 로봇 수입 차단을 목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대한 수입 금지를 발표한데 따른 반사 이익 기대 높아진 로봇주의 선전이 돋보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유가 및 금리 상승세에 영향 받아 추가 하락 나타남. 금일 지수 선물은 매크로 압력 속 하락 출발한 이후 금일 미국 지수 선물 강세 출발 및 외국인 등 저가 매수세 추가 유입 여부 주목하며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FOMC 소화하며 금리 및 유가 상승 반영해 약세
미국 증시는 FOMC 여파로 미국채 금리 상방 압력 두드러진 영향에 약세 마감(S&P 500 -1.52%, 나스닥 (NASDAQ:NDAQ) -1.74%, 다우존스 -2.1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FOMC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발표 대기 모드에 보합권에서 등락 보임. 다만, 미국 시간 화요일 저녁에 단행된 요르단 미군 기지 대상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설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한 이후 유가 급등하자 정규장 초반 하방 압력에 노출됨. 이후 연준이 찬성 9표 – 반대 3표(25bp 인상)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 축소 환경 속 시장 금리 상승을 통해 금융 여건이 긴축되었다고 평가. 이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 동반하며 미국채 중장기물의 상승세 나타나자 장 막판 지수는 급락.
한편, 장 마감 후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메타가 비용 증가 속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함과 더불어 올해 Capex 전망치의 하한선을 상향하자 주가 급락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 가속화(클라우드 매출 43.0%, 예상 39.6%) 속 올해 Capex 전망치를 사실상 유지하며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 일부 완화되며 급등해 주가 움직임은 차별화. 다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지출 계획에 신중함을 보여 최근 약세 두드러진 반도체 업종의 투심 회복 효과는 비교적 제한될 것으로 예상. 금일 장 마감 후에는 시총 1위 애플과 더불어 아마존이 클라우드 3사 중 마지막으로 실적 발표 예정되어 있어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