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국내 증시, 유가 및 금리 압력 속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금요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6.09%, 코스피지수 -5.72%, 코스닥 -5.32%).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100 돌파한 브렌트유 가격 및 금리 상승세 반영하며 1,100선을 이탈한 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 베이시스가 장중 평균치 기준 6월 만기 이후로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 가운데 오전 시간대에 외국인의 현선 동반 매도 우위가 두드러졌던 점이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다만 VKOSPI 지수가 지난주 동안의 하락세를 이어가 2주만에 80선 아래에서 마감해 증시 변동성 완화 추세는 유지되었으며, 이에 장 막판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순매도 규모 축소가 나타나기도.
코스피 지수는 주 초에 이어 120일선에 재차 근접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 높아진 제약 업종 및 최근 지정학적 긴장 격화 분위기에 방산 업종이 강세 돋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 한편, 월요일 CXMT의 과창판 상장을 앞두고 반도체 업종 약세 보이며 대형주 약세가 두드러짐. 다만, 주말 동안 삼성전자 – 브로드컴간의 메모리 공급 및 파운드리 협력($2,000억 규모)과 빅테크 대상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 추진 내용($7,500억 규모)이 발표된 점은 29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수 움직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반도체 업종 약세에 연동되어 약세를 이어감. 금일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하락세 및 AI 투심 개선에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상승 전환에 나설 전망.
미국 증시, 반도체 약세에 따른 하방 압력 속 혼조세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이외 섹터간 움직임 차별화 속 혼조세 마감(S&P 500 +0.05%, 나스닥 (NASDAQ:NDAQ) -0.64%, 다우존스 +0.45%). 브렌트유 가격이 $100 부근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 제한 속 하락 전환한데 힘입어 소폭 상승 우위를 보임. 이후, 파키스탄과 이란이 중국 주도로 미국과 새로운 대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알려지며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 다만, 목요일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 및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음에도 파운드리 고객 확보 불확실성 및 자본 지출 과다 우려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구성 종목 전체가 하락 마감하는 등 지수 상단은 제한되며 나스닥 지수는 약세 지속됨.
다만, S&P 500 구성 종목 중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의 약 2.5배 수준을 기록하며, 11개 섹터 중 IT 섹터를 제외한 10개 섹터의 상승 마감 속 다우 지수가 상대적 우위가 나타남. 한편,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미국의 대이란 추가 공습 중단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 속 상승 출발. 이와 더불어, 금일 CME 거래소의 미국 주식 개별주식선물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 만기시 결제는 현금 결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스페이스X 등 비교적 주식 공급이 부족한 종목을 중심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출시 초기 유동성 확보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요할 전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