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상거래로 가상자산 시장 충격…6000만 달러 규모 투자 강제 청산
사우디 관련 유조선 2척 항로 돌려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와 미국과 이란간 마찰 지속 영향에 유가 지지력 유지.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해상 봉쇄 경고가 나온지 하루만에 사우디 원유를 선적한 유조선 2척이 홍해에서 항해를 수정. 중국과 인도로 향하던 유조선 2척이 남쪽 해협에서 운항을 하다가 방향을 틀어 북쪽 수에즈 운하 쪽으로 향함. 두 유조선은 각각 VLCC(200만 배럴)와 Aframax(70만 배럴) 급으로 사우디 서쪽 얀부항에서 출발해 홍해를 지날 예정이었으나 경로를 수정. 또다른 VLCC 유조선은 얀부항에 도착해 원유를 선적할 예정이었으나 홍해 진입 전 오만 인근 해상에서 뱃머리를 돌림. 후티 반군이 전일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즉시 시행하고 사우디 항만에서 화물을 싣는 선박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바 있음.
봉쇄의 영향력은?
이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하루 약 250만 배럴의 원유 운송이 위험에 놓일 수 있음. 홍해 루트는 총 700~750만 배럴 가량의 수송이 이루어지며 사우디가 메인으로 이용하고 있음. 사우디의 홍해 루트 활용 수출은 하루 평균 400~450만 배럴 수준이며, 러시아가 아시아로 수출하는 물량(150만~200만 배럴), 이라크와 UAE가 우회로 형태로 유럽에 수출하는 물량(200만 배럴) 가량임. 일단 후티 반군이 사우디 관련 물량으로 한정했고, 이중 원래 수에즈 운하쪽으로 수출되던 물량(150만bpd)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예멘 인근 루트) 루트 300만bpd 중 30% 가량인 중형 유조선 중심으로 수에즈 운하쪽으로 선회할 가능성 존재. 중형 유조선(Aframax급)들은 수에즈 운하 통과가 원활하지만 VLCC급의 경우 원유 일부를 내린 뒤 송유관을 통해 옮겨야 하는 추가 절차가 필요해 운항 일수가 많이 딜레이될 수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한다면 미국이 처리하겠다며 대응 의지를 밝혔고 조만간 곡괭이산(이란 지하 핵시설 추정)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 예고.
레바논 사태, 진전있을까
레바논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회담을 마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 항공사가 레바논으로 직항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행정부에 지시. 이게 의미가 있는 이유는 두 나라간 직항편은 1985년 TWA 여객기 납치 사건(헤즈볼라 주도 인질극-미국인 사망) 직후 중단됐었기 때문. 이번 직항편 재개는 향후 레바논이 이스라엘과 마찰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는 행보이기도 함. 두 대통령간의 회담 직전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일부 마을을 레바논 군에게 넘겨주고 옐로라인에서 일부군을 철수 시킴에 따라 최종합의 선제 조건인 MOU(양해각서) 1조(모든 전쟁 중단)에서도 진전 노력을 보임.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