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원 위협하더니 1470원대로"…환율 급락의 숨은 주역은 SK하이닉스
국내 증시, 휴장간 이슈 소화하며 코스피 120일선 이탈
전일 국내 증시는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속 양지수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5.26%, 코스피지수 -4.46%, 코스닥-5.3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 이란간 갈등 격화로 $90 부근까지 급등한 국제유가 움직임 및 미국 AI 모델 대비 낮은 비용으로도 유사한 수준의 성능 보인 것으로 알려진 중국 ‘키미 K3’ 모델 공개 등 휴장기간동안 이슈 반영하며 하락 출발. 양지수 매도 사이드카 발동된 이후 오후 시간대에는 최근 지속된 지수 하락세에 투심 위축되며 제한된 거래량 속 횡보하다 마감. 다만, 프로그램 차익 수급이 3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되는 등 목요일 대비 베이시스 소폭 개선된 점은 긍정적.
외국인 수급 또한 2거래일만에 코스피 현물 순매수로 전환함과 더불어 양지수 선물 수급 역시 이틀 연속으로 장 막판 대거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 다만, 26개 업종이 모두 하락함과 더불어 양지수 상승종목 수는 코스피 역대 5위 하락률 기록했던 6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이에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이탈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삼천당제약이 FDA로부터 공식 답변서를 수령해 허가 절차 관련 불확실성 완화되며 상한가 기록했음에도 지수 전반 약세에 연저점을 경신.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상승 전환한데 연동되어 낙폭 일부 만회하며 상승세 보임. 금일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동향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종전 협상 노이즈에 반도체 업종 초반 상승분 반납하며 하락 전환
미국 증시는 종전 협상 관련 노이즈 반영하며 등락 보이다 약세 마감(S&P 500-0.19%,나스닥종합지수 -0.05%, 다우존스 -0.5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및 알리바바가 신규 AI 모델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우위를 보임.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악재로 작용했던 키미 K3 모델과 관련해 개발사인 문샷 AI가 출시 이틀만에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신규 가입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기존 중국 AI 모델과 달리 키미 K3의 경우 대규모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유발하는 구조로 개발된 점이 부각되며 관련 우려 완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또한, 미국 모델과의 유사한 수준으로 알려진 AI 성능 관련해서는 이번달 27일 예정된 가중치 공개 이후 시장의 평가를 주목할 필요.
한편, 이란 측에서 중재국들이 10일 동안의 휴전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수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해상을 봉쇄하며 홍해 원유 수출 차질 우려 높아지며 이내 하방 압력에 노출됨. 이에 장중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꾸준히 약화되며 초반 지수 상승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의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영향에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마감. 또한, 장 마감 후에는 미국이 주요 핵시설을 포함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알려지는 등 관련 불확실성은 잔존하는 모습.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