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개장 선택] SK하이닉스 사고, 두산에너빌리티 줄였다
최근 The Capital Spectator이 집계한 2분기 실시간 경기 전망(nowcast)에 따르면, 미국 경제 활동은 1분기와 비슷한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간값 기준 전망치는 1분기 성장률보다 소폭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경제 생산(output)은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동안 실질 연율 기준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분기에 기록한 2.1% 성장률에서 다소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 산하 Bureau of Economic Analysis(BEA)는 오는 7월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실시간 경기 전망(nowcast)에 따르면 2분기 경제 성장률은 1분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전망치는 7월 7일 발표된 이전 보고서의 1.5% 성장 전망보다 소폭 개선됐다.
전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Beige Book)도 이날 발표된 2분기 경기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흐름을 보였다. 보고서는 “5월 말과 6월 동안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중 11곳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하거나 중간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1개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보고서 당시 10개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1개 지역은 보합, 1개 지역은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는 이전 기간과 매우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지북은 또한 “고용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5개 지역에서는 고용이 완만하거나 중간 수준 또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고, 7개 지역에서는 고용 변화가 거의 없거나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별도의 정부 발표 자료는 지난주에도 노동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감소했다. 7월 11일 종료 주간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8,000건 줄어든 20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최근 경기 사이클 저점과도 가까운 수치다.
한편 소매판매는 6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시장 예상보다 둔화됐다. 월간 기준 0.2% 증가에 그치며, 사실상 보합 수준이었던 1월 이후 가장 약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러 도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약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Ellen Zentner는 전날 리서치 노트에서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데이터는 연준의 정책 방향을 어느 한쪽으로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을 갖지는 않겠지만,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