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모두 힘들어진다 : 더 늦기전에 변동성은 안정되어야...

입력: 2026- 07- 16- 오전 09:18
기사에 포함된 티커:
바쁜 일상을 마치고 늦은 저녁입니다. 오늘 주식시장도 엄청난 변동성 속에 폭등장이 발생되었습니다. 변동성지수(VKOSPI)가 80%선을 넘어선 현재 상황에서는 주가지수 ±5%를 넘나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높은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개인투자자가 얼마나 될까요? 더 늦기 전에 시장 변동성이 빠르게 안정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칫,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혐오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일평균 ±5% 등락률을 견딜 투자자는 극소수
 
서킷브레이커가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는 듯 하고, 사이드카는 하루걸러 한번씩 접하는 초변동성 장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 그리고 미국 시장에 상장된 SK하이닉스ADR의 주가 급등락 그리고 그로 인한 주가지수 폭등과 폭락이 하루 걸러 반복되는 현상을 하루 종일 보다보면 정신이 피폐해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최근의 증시 변동성은 과거 증시 대폭락장 시기 극단적으로 시장이 패닉이 빠진 날 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2020년 코로나 쇼크, 2008년 금융위기, 2000년 닷컴버블 붕괴, 2001년 911처럼 시장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이 빠졌을 때의 변동성 수준이 2026년 한국 증시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변동성지수(VKOPSI)지수가 80%선 이하로 깊이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 내재된 변동성이 일평균 ±5% 이상임을 암시 합니다.
 
위아래로 하루 걸러 엇갈리면 반복되는 이러한 극단적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투자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아마 극소수의 투자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 초변동성 장세 반복되면 : 결국 수익을 만드는 투자자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변동성이 크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해석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극소수의 영웅을 위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희생될 수 있다는 어두운 이면을 가지게 됩니다.
 
시장이 폭등할 때 추격매수하면서 고점 매수하였다가, 시장이 급락할 때는 손절매라는 명분으로 손절매를 반복하게 되니 최악의 매매라 할 수 있는 “고가매수 & 저가매도”라는 엇박자 매매가 반복됩니다. 단 한번의 엇박자 매매로도 큰 손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엇박자 매매가 여러번 반복되면 누적 손실은 급격히 증가할 수 밖에 없지요.
 
아마, 이번 6월 이후 엽기적 변동성 장세에서 상당수 투자자분들이 이를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IMF 사태 이후 1999년과 2000년 초반을 보내면서 그 당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일상처럼 벌어졌습니다.
 
결국 그 당시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큰 손실을 보고 “주식투자는 패가망신”이라고 말하면서 시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과거 2004년까지 이어졌었고 그 당시에는 코스닥이 개인투자자가 가장 강하게 그리고 감정적으로 떠나면서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였지요.
 
만약, 한국 증시가 이러한 초변동성 장세가 반복될 경우, 주식시장이 횡보 또는 상승을 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주식투자로 수익을 만들었다는 투자자는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커집니다. 높은 변동성 속에 고가매수&저가매도를 반복하게 되니 말입니다.
 
 
■ 변동성 축소(?) 피동적 변수이긴 한데...
 
변동성은 결국 군중심리가 만드는 현상이긴 합니다. 올해 초 이후 “가즈아!”를 외치면서 시장에 뛰어든 군중심리는 자연스럽게 변동성을 키우게 되었지요. 그 군중심리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피동적 변수입니다.
 
다만, 그 추이에 대한 예상을 해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5월 말 이후 변동성을 폭발 시킨 단일 종목 레버리지ETF에 대한 자율규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적어도 이런 노력만으로도 극단적인 변동성에 천정이 생긴다는데 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 코스피 7000대 영역에서는 국민연금發 연기금 수급이 완충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적극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대한 분위기가 조금은 차분해졌습니다.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만, 5월과 6월 증시는 그야말로 광적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대해 격하게 흥분하면서 말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저는 증시 방향보다도, 이 변동성이 잡혀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투자자들이 차분하게 장기적인 성과를 가늠하고 예상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미국 증시에 대해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익 나지 않겠어? 라고 기대하곤 하지만, 현재 한국 증시의 변동성 상황하에서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대박 아니면 쪽박이지!”라며 예측불허의 상황을 인정하고 있을터이니 말입니다.
 
 
2026년 7월 15일 수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증시토크 애독 감사드리며 글이 좋으셨다면, 답글/좋아요/공유 부탁합니다. ]
[ “lovefund이성수”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주식투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ovefund이성수/미르앤리투자자문을 사칭하는 사이트와 채널 등을 주의하여 주십시오.
본인과 당사는 절대로 카톡방운영/투자금송금요구/대여계좌알선/유사수신/일임매매/대출알선/수익보장/해외선물/코인알선/비상장주식알선 등을 하지 않습니다.

최신 의견

레버리지etf가 변동성의 최대원흉임. 거래정지는 모시킬테니 단일가매매만하거나 신용미수 전부차단해야됌.
pro badge
이미개미들 많이 망하고떠난듯요 예수금,신용대금줄은것만봐도 협오감클듯요주식
신용대출은 줄었는데, 많이 매도 해서 그런지 예수금은 111조로 늘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나쁘지 않은 지표 입니다. 빚투가 줄고 예수금이 늘었다는 소리 입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6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