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상거래로 가상자산 시장 충격…6000만 달러 규모 투자 강제 청산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매체 Axios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소집한 백악관 상황실 회의에서는 전략적 목표물을 겨냥한 새로운 타격 작전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니켈: 중동의 황 공급 차질이 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 니켈 생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Red Door Research에 따르면, HPAL 공정으로 MHP(니켈, 코발트 혼합 수산화물)를 생산하는 업체는 니켈 1톤당 황이 약 10톤 필요하다. 이 때문에 황 가격이 톤당 100달러 오를 때마다 니켈 생산 비용은 약 1,000달러씩 늘어난다.
문제는 이 황 가격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움직였다는 점이다. 일단 황 가격은 이란 전쟁 이전부터 가파르게 올랐다. 2025년 초 톤당 200달러였던 가격이 연말 500달러까지 상승했고, 이에 따라 니켈 생산 비용도 톤당 약 3,000달러 높아졌다. 다만 당시에는 콩고가 코발트 수출을 중단하면서 코발트 가격이 오른 덕분에 생산 비용 상승분이 일부 상쇄됐다. 그 결과 지난해 황 가격 상승은 니켈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서는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면이 달라진 상황이다.
인도네시아가 타격을 크게 받는 건 황을 중동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공급의 65%를 차지하며, 지난해 500만~530만 톤의 황을 수입했다. 이 가운데 75%가 중동산이었다. 그러나 2026년 상반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상황이다. 비용 곡선 최저점에 있던 인도네시아 HPAL 업체들은 이제 비용 곡선 최고점으로 밀려났고, 그에 따라 일부는 생산량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있다. 톤당 1,100~1,200달러 수준의 황 가격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알루미늄: 에너지 및 청정 공기 연구 센터(CREA)는 인도네시아에서 알루미늄 가공용으로 이미 파악된 자가 발전 석탄 용량이 총 9.8GW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 가운데 1.8GW가 가동 중이며, 나머지 8GW는 32개 신규 프로젝트에 연계될 가능성이 있는 물량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진행 중인 31GW 규모의 자가 발전 석탄 확장 흐름의 일부에 해당한다.
이만큼의 발전 용량이 새로 필요한 것은 그 전력을 소비할 정련 및 제련 설비가 대거 들어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증설은 West Kalimantan에 집중돼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West Kalimantan이 가장 크고, Riau Islands가 뒤를 잇는다. 새로 확보될 발전 용량도 West Kalimantan과 Riau Islands가 주도하며, 향후 자가 발전 석탄 용량 기준으로 West Kalimantan은 약 1,930MW, Riau Islands는 약 2,410MW가 계획돼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산업의 자본 측면에서는 중국계 자금 의존도가 두드러진다. Earthwise Institut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알루미나/알루미늄 프로젝트의 약 75%가 중국계 투자와 연계돼 있다. Bloomberg는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산업에 유입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중국 투자가 10년 전 니켈 부문 투자와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