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위 왕좌 반납, 애플 반사이익 속 신고가…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동맹은 하락 방어 분전 [뉴욕증시 특징주]
국내 증시, 수출 호조 불구 반도체 약세에 하락 전환
전일 국내 증시는 역대 최대 기록한 수출 데이터 발표 불구 대형주 하방 압력에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01%, 코스피지수 -2.04%, 코스닥 +1.44%).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6월 수출 지표의 사상 최초 $1천억을 돌파 소화하며 상승 출발. 전년 대비 약 200% 수출 증가율 기록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력 수출 품목 20개 중 18개가 수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기도. 다만, DRAM 수출 단가가 전월대비 하락(-3.7%)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영향에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약세로 전환. 이후 코스피 선물은 오후 동안 횡보 움직임 이어가다 마감한 가운데 해당 시간대에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나갔던 점은 수급 측면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판단.
연기금의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가 6월을 끝으로 만료되며 매도 물량 출회에 대한 불안감 높아진 점 역시 지수 움직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 다만, 코스피 지수 구성종목 중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상회하며 최근 미국 증시에서의 양상과 유사하게 순환매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한편, 코스닥 지수의 경우 화요일 유상증자 발표한 에코프로비엠 및 그룹주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상승세 돋보이며 상승 전환하는데 성공.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전환한데 연동되어 1,300선 이탈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외국인 수급 동향과 증시 변동성 추가 완화 여부 주목하며 반도체 투심 악화 영향에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발표 소화하며 순환매 지속
미국 증시는 반도체 하락세 돋보인 가운데 순환매 장세 이어지며 약세 마감(S&P 500 -0.22%, 나스닥 (NASDAQ:NDAQ) -0.66%, 다우존스 -0.0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고용 관련 지표 영향에 기준금리 인상 베팅 증가하며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메타가 자체 AI 컴퓨팅 잉여 용량을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하며 최근 나타나고 있는 Mag7 등 빅테크 종목들의 강세가 더욱 확대됨. 다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경쟁력 약화 우려가 부각된 네오클라우드 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며 3대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
한편, 워시 연준 의장은 ECB 포럼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최근 완화됐다고 발언하며 물가 안정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 이와 더불어 전일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 PMI(53.3, 예상 54.0)와 하위 지불가격 지수(73.0, 예상 77.5)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물가 상승 우려의 추가 완화로 이어짐. 다만 화요일 JOLTs 구인 건수에 이어 전일 ADP 민간고용 지표까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