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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미국과 이란간 협상 진전 부재에 실망한 시장은 상승 출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직전 이란과의 MOU 체결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시장에 협상과 핵프로그램 관련 MOU 체결 기대를 높였으나, 용납 불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 시장의 불안도 다시 커짐.
이란은 주말 사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의 평화 제안(MOU) 공식 답변을 전달. 특히 카타르 LNG선을 비롯한 일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에 따라 제한적 봉쇄 완화 기대도 함께 높아졌음. 하지만 이란측의 이번 답변서에는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안전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핵 관련 내용 일부는 거부. 미국은 이란에 핵 프로그램 중단, 고농축 우라늄 전부 반출, 핵시설 해체,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음. 답변서에는 고농축 우라늄 희석과 일부 해외 반출 내용은 포함됐지만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해 이란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러시아 등 제3국으로 이전한 뒤 추후 미국이 합의를 깰 경우 이전된 우라늄을 반환한다는 보장을 요구. 또한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한 미국의 입장도 여전히 거부하며 농축 중단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전 이란에서 온 답변서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힘. 또한 이란은 지난 47년동안 미국과 세계를 가지고 놀았다며 이란과 포괄적 핵합의를 체결한 오바마 전 대통령을 맹비난.
중동 지역내 긴장은 한층 높아짐. UAE는 이란에서 발사한 드론 2대를 요격했고 쿠웨이트 또한 영공에 진입한 드론을 격추, 카타르 또한 자국 해역 인근 화물선도 드론 공습으로 타격을 입음. 앞서 이란군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로부터 군사작전 수행과 관련한 새 지침을 받았다고 보도. 미국이 공격할 경우 강경한 대응을 하라는 지침을 받았을 것으로 언론들은 추정.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경량급 잠수함을 더 투입했는데, 동 잠수함은 장시간 잠행이 가능해 모든 종류의 선박을 요격하고 격침하는데 용이할 것. 이스라엘 총리도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할 일이 남았다고 강조했으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공방이 이어지는 등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여전히 상존.
또다시 반복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소식에 시장도 불안을 표출하며 갭 상승 출발. 14일~15일 미국과 중국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극적 MOU 체결 가능성을 기대. 다만 벼랑 끝 전술을 선호하는 양측의 협상 방식은 계속해서 시장에 불편한 긴장감을 유지시킬 것.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