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간 12조 팔았지만…골드만삭스 "코스피 9000 간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임박 관측에 일제히 상승했다. 그동안 이란 전쟁發 공급 우려를 동력으로 상승해온 알루미늄과 니켈을 제외한 품목 전반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하게 작동한 결과다.
미국 온라인 매체 Axios는 양국이 전쟁 종식과 핵 문제 해결을 위한 14개 항의 1쪽짜리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핵심 내용은 (1)이란의 핵농축 중단(모라토리엄) (2)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3)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의 점진적 해제 등이다. 양국은 우선 이 같은 골격의 MOU를 체결한 뒤, 향후 30일간 종전 세부 조건을 확정짓는 후속 협상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측 반응도 우호적이다. 백악관은 핵심 쟁점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48시간 이내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란 외무부 역시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사령부도 성명을 통해 "새로운 협약이 준비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통항이 보장될 것"이라고 언급해 합의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이란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으나, 시장은 합의 가능성 자체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다만 협상의 최대 쟁점인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두고는 미국(20년)과 이란(5년)의 입장차가 여전하다. 시장은 양측이 12~15년 수준에서 절충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 및 관련 활동을 일체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하 핵시설 운영 중단 방안도 미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고농축 우라늄의 미국 등 제3국 반출, 유엔의 불시 사찰을 포함한 감시 강화에도 일정 부분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동: 인도 철광석 생산업체 Lloyds Metals가 파푸아뉴기니에 자회사를 설립해 40년간 폐쇄돼 있던 대형 구리광산 Panguna 재개발에 나선다. 전력화 추세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 전망 속에 글로벌 구리 확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
Panguna 광산의 잔존 매장량은 구리 530만 톤과 금 1,930만 온스로 추정되며, 현재 시세 기준 약 1,600억 달러 규모다. 다만 동 광산은 과거 Rio Tinto 소유 시절이던 1989년, 환경 파괴와 수익 분배 문제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분쟁은 최대 2만 명의 사망자를 낸 분리 독립 분쟁(부건빌 내전)으로 비화됐으며, 이러한 정치사회적 리스크가 광산 재개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임박 관측에 유가와 달러, 미 국채 금리가 급락하자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이란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으나, 시장은 합의 가능성 자체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