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한국 코스피지수에 주의 신호…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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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비철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란-이스라엘 휴전 만료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결정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결정을 군사적 충돌보다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둔 신호로 해석하며 매수세로 대응했다.
다만 연장 기간을 둘러싼 혼선은 남아있다. 한때 휴전 연장 기한이 무기한이 아닌 3~5일에 그친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경계감이 부각되었으나, 이후 백악관이 해당 내용을 공식 부인하면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되었다. 이란 내부에서도 의사결정이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지만, 종전 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며 가격을 지지했다.
전기동: ▶4월 22일 COMEX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60만 3,745톤까지 늘어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전기동 관세 부과 결정을 앞두고 COMEX 구리 가격이 LME 대비 프리미엄을 형성하자, 차익거래 유인이 커지면서 전 세계 구리 물량이 미국으로 재차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예정된 7월 이전까지는 이러한 미국향 구리 유입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3위 구리 생산 국가인 페루의 대선에서 결선 투표 진출이 유력한 진보 성향의 후보가 페루의 광업 규정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페루 농촌 지역 사회에 부를 재분배하겠다고 공언한 로베르토 산체스는 주요 광산 회사들과의 조세 계약을 재검토하고, 시장 친화적인 헌법을 개정하며, 금속 가격이 급등한 현 시점에 횡재세를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페루의 거의 모든 대형 광산에서 사용되는 노천 채굴 방식을 환경 파괴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페루 대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는 방식이다. 1위인 후지모리 케이코(보수) 후보는 이미 결선 진출이 확정되었으나, 진보 성향의 2위 로베르토 산체스 후보가 3위 라파엘 로페스 알리아가(보수)를 불과 1만 7천 표 차이로 간신히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산체스가 가까스로 앞서고는 있지만, 선거관리 당국이 약 100만 표 분량의 투표용지를 재검토 중이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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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귀금속은 이란 전쟁의 휴전 만료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하면서 상승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택함으로써 교전보다는 외교를 더 우선시한다고 받아들였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