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률 90%! AI, 27% 최고 수익률 향해 순항 중
에너지
전일 WTI(5월)는 휴전 발효 이후에도 지속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 따른 우려로 긴장 유지하며 상승 마감.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타결이 이뤄진 직후 레바논을 대대적으로 폭격했고 그 와중에 헤즈볼라 수장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이 협정을 위반했다며 호즈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기도 했음. 다만 미국의 즉각적인 유감 표현이 이뤄졌고 트럼프와 네타냐후 통화 이후 이스라엘도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이란 모즈타바 최고종교지도자도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 수준을 새롭게 격상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그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 다만 그는 40일 가까이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음. 일단 11일 예정된 파키스탄에서의 첫 대면 회담은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 현재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파키스탄에 도착해 휴전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안도에 유가 상단은 제한.
비철
전기동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미국과 이란간 휴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에 소폭 하락. 휴전 기대감으로 호르무즈 해협 물류 정상화 전망이 부각되며 전기동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스라엘과 레바논 충돌, 이란 봉쇄 유지 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산업금속 수요 약화라는 전형적인 수요 훼손 우려가 가격에 반영되는 중. LME와 COMEX 구리 재고가 90만톤 이상으로 연초 대비 2배 수준까지 증가한 점도 공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로 인해 콘탱고 구조를 확대하며 단기 수급 약세 시그널이 강화되는 상황. 또한 중국 경기 회복 속도 둔화,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이 전반적인 수요 기대를 제약하고 있으며, 반대로 중동발 알루미늄 공급 차질과 같은 일부 금속의 공급 리스크는 존재하나 구리에는 제한적 영향에 그침.
금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재부각 속에 1% 이상 상승. 최근 미국과 이란간 휴전은 표면적으로 리스크 완화 요인이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확대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 가능성 등으로 실제 긴장 완화 신뢰도는 낮은 상황. 이에 따라 에너지 가격 상방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며 인플레이션이 자극되고, 이는 연준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금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한편 달러 인덱스 하락은 단기적으로 금 가격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 중임. 물가 측면에서는 미 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강하며, 이미 PCE inflation이 2.8% 수준으로 재상승 조짐을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유지되는 상황. 현재 금 시장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이 단기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중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모양새.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