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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일 WTI(5월)는 16.4% 내린 $94.41에 마감. 이는 하루 기준 2020년 4월 이후 최대 하락폭. 이번 유가 급락은 미국과 이란의 전격 2주간 휴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 미국과 이란은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번째 대면 종전 협상을 열 예정.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 밴스 부통령과 위트코프 특사, 트럼프 사위 쿠슈너가 주도할 예정.
다만 아직 리스크는 남아있음. 이란은 향후 2주간 해협은 개방하겠지만 무기 수송에 이용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며 통과 절차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모든 통행료는 암호 화폐로 지불해야 할 것임을 강조. 또한 모든 유조선은 당국에 이메일로 화물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배럴당 1달러, 빈 유조선은 자유롭게 통과가 가능. 다만 이란의 심사가 끝난 직후에는 제재로 인한 자금 추적이나 압류 방지를 위해 몇 초 내로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 이란 혁명수비대는 통과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격파할 것이라고 경고.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대대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
한편 전일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최대 규모 공격을 단행.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며 헤즈볼라를 섬멸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주장. 이스라엘은 전일 10분만에 1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해 남부에서 최소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 휴전에 헤즈볼라 포함 여부에 대한 의견은 현재 갈리고 있음. 파키스탄 총리는 이번 휴전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것에 적용된다고 밝혔고 이란도 이를 확인.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은 헤즈볼라 때문에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에 반발하며 휴전 협상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 할 수 있다고 경고. 백악관 측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주장에 대해 그들이 공개적으로 하는 말과 미국에 사적으로 전하는 말이 다르다며 부인. 현재 데이터 상으로도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확인됨. 11일 대면 협상까지도 안심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는 중.
천연가스는 2주 휴전 발표에 따른 유가 급락 영향으로 5% 하락하며 $2.724/MMBtu에 마감. 미국내 생산 증가와 온화한 날씨로 하방 압력을 유지 중. 미국 생산량은 4월 평균 111.2bcfd로 전월 대비 +0.8bcfd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 근접한 가운데, 기온은 4월 중순까지 평년 대비 높은 수준 유지되며 냉난방 수요 모두 제한. 총 수요는 이번주 108.1bcfd에서 다음 주 101.5bcfd로 감소 전망. 퍼미안 지역의 파이프라인 병목 지속으로 Waha Hub 가격이 43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 다만 수출 측면에서는 글로벌 공급 차질(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및 카타르 LNG 설비 공격으로 약 10bcfd 공급 차질) 영향으로 LNG 투입량이 18.9bcfd로 사상 최고 수준 유지하며 하방 지지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