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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토크 주제를 생각하던 중 2000년대 초반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그 영화의 내용 때문이 아니라 그 제목이 떠오르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주식시장의 급등락을 바라보다 보면 투자자들의 열정이 느껴지지만 한편 증시 과열이 투자자들 스스로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은 냉정한 생각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열정’적인 투자자인가? 군중심리 과열 국면
이번 주 그리고 오늘 코스닥 시장, 특히 대다수 코스닥 ETF의 기준 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는 널뛰기를 하였습니다. 장초반 +4.55%나 폭등하며 2,125p까지 치솟았던 코스닥150 지수는 단 30분만에 1979.35p, –2.61% 하락하였었습니다만 이후 들어오는 유동성 속에 장중 내내 +2%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코스닥 메인 지수도 마찬가지여서 장 초반 +3%나 치솟았던 코스닥 지수는 30분 만에 –2.21%까지 하락하더니 이후 1%대 후반까지 반등하면서 장중 내내 그 기세를 이어갑니다.

그 변동 폭을 단순 계산하여 보면 코스닥 150지수는 7%p를 넘겼고, 코스닥 지수는 5.2%p 이상 되었으니, 지수의 급등락은 투자자들에게 현기증을 느끼게 할 정도였습니다.
시장 체력이 워낙 좋아서 흔들리면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밀림사자”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의 힘을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좋게 보자면 ‘열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뜨거운 에너지는 코스피 지수를 5천 포인트를 넘기더니 오늘 장중 5,200p를 넘겼었고, 코스닥 지수 1천 선을 이번 주에 넘기게 하더니 오늘은 1,167p까지 치솟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냉정’한 시각에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군중심리 과열
한편, 현재 증시 분위기에 대한 냉정한 시각도 함께 공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필자가 중요하게 살펴보는 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입니다만, 다른 몇몇 지표에서 과열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인 예로 버핏 지수가 있습니다.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버핏 지수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의견이 엇갈리긴 합니다. 다만, 최근 버핏 지수는 180%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미국 20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버핏지수로 시장을 분석할 때 100% 내외가 적정수준으로 그리고 150%선을 넘으면 과열권으로 해석하였습니다만, 이미 그 기준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 참고로 작년 이맘때만 해도 한국의 버핏지수 수준은 100% 전후 수준이었습니다)
또는 군중심리 측면으로 볼 때, 최근 증권사MTS와 HTS가 접속 불안이 발생할 정도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길거리에서 일상 속 어디에서든 주식투자에 관한 대화가 가득하다는 점 등은 오랜 세월 시장에 있어온 투자자들 관점에서는 최근 군중심리를 냉정하게 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균형이 필요한 때 : 열정이 흥분과 광풍으로 번지지 말아야.
그나마 필자의 관점에서 현재 시장 상황은 ‘냉정과 열정사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인 열정이 가득한 상황 속이지만, 견제구를 던지는 시장 현인들이 있다는 것은 냉정함이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증시가 열정을 넘어 흥분과 광풍으로 들어갔다면 견제구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SNS나 유튜브, 증시 관련 뉴스들 속을 살펴보다 보면 증시가 열정을 넘어 광풍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시각과 분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살짝 열정이 흥분 쪽으로 넘어간 듯하지만, 냉정한 시각도 공존하다 보니 광풍으로는 아직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다만, 투자자 스스로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세 가지 심리를 경계하고 스스로 조심한다면 주식시장은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균형된 시장 속에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경계 하나,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식으로 쫓기듯 투자하는 FOMO 심리
경계 둘, 무조건 가는 종목에 불타기 해야한다는 묻지마 추종매매
경계 셋, 빚투….
다만, 대중의 심리는 어디로 튈지 모르기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군중심리를 계속 관찰하며 광풍으로 변질되었을 경우 사이렌을 울리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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