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회 너무 느려 일 못할 지경…입법 기다리지 말고 비상조치"
전일 동향 – 코스닥 지수 폭등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 유입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닥 지수가 1,000pt 위에 안착하며 약 25년만 최고치 기록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1.30%, KOSPI -0.81%, KOSDAQ +7.0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약세 보인 가운데 730선 돌파하며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 매도 압력에 하락세 나타남. 이후 피봇 포인트 기준 기술적 지지선에서 여러 차례 지지받았으나, 장 후반 연기금의 매도세 등에 미결제약정 급감 동반하며 720선 아래에서 마감. 이에 장 막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는 등 축소 흐름 두드러졌고(0.55pt, 최근 한 달간 최저 수준), 프로그램 차익거래 역시 동시호가 구간에서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됨. 한편, 전일 코스닥 지수가 전주에 이어 코스닥 시장 활성화 기대감 이어지며 개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 발동하는 등 초강세 보이며 5,000pt 복귀에 실패한 코스피 지수와 대비되는 모습이 나타남. 개인이 코스닥 지수 ETF에 1조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수급 역시 집중되며 코스닥150 지수는 10%대 폭등했으며, 코스닥150 지수 선물 역시 미결제약정이 대폭 증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720선 탈환 이후 미국 증시 상승세 반영하며 상승 마감. 다만, 미국 증시 마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자동차 및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인상한다고 밝히자 iShares MSCI South Korea ETF가 시간외 거래에서 1% 하락하는 등 하방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
미국 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둔 빅테크 종목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 마감(S&P 500 +0.50%, NASDAQ +0.43%, DOW +0.64%).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고조, 트럼프의 캐나다 대상 관세 부과 위협 등 주말간 대두된 불확실성 소화하며 갭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만회. 트럼프는 WSJ 인터뷰를 통해 이번 셧다운 위기에 원인이 된 미네소타 주 ICE(이민세관단속국)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ICE 요원들의 철수를 시사하기도. 공화당 의원들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현재 1월 31일 정부 셧다운이 발생할 확률은 예측마켓 기준 80%에서 70% 초반대로 하락. 한편, 이번주 수~목요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M7 중 네 종목(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가운데 테슬라를 제외한 세 종목이 관련 기대감에 상승 장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 AI칩 ‘마이아 200’을 발표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경쟁 격화 우려에 하방 압력에 노출되기도.
증시 이슈 – 이벤트 전 단기 거래에 집중하는 옵션 시장, VIX는 상승 지속
금주 FOMC 및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단기 옵션 거래에 집중하는 모습. 전일 옵션 시장 거래가 주로 0DTE 옵션에 집중된 가운데 주요 이벤트 전 대규모 방향성 포지션 베팅에 주저하는 모습. 한편, 3대 지수의 강세에도 VIX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최근 들어 S&P 500 지수와 VIX 지수의 동반 상승이 평시 대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