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달러예금 15억달러 감소…하루만에 2조원 빠졌다
주식시장은 배치기 한 번으로 가볍게 코스피 5천 선을 넘어섰습니다. 꿈에 그리던 지수 5천 선이 달성되면서 시장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시장엔 아직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이젠 모든 종목이 웃는 증시로 나가는 것이지요. 그래야만 코스피 5천은 스쳐 지나가는 지수가 아닌 단단한 지수로 남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 5,000 : 배치기 한 번에 쑥 넘어서다.

파죽지세라는 말을 또 꺼내야 할 정도로 주식시장은 강한 흐름이 연일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 코스피 5천 선을 넘어서고야 말았습니다. 배치기 한 번에 4,900선에서 가볍게 도움닫기 하며 코스피 지수는 갭 상승과 함께 5천 선을 넘어섰습니다.
작년에 4천 선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뛰어넘더니, 올해 초 4,200선에서 시작한 주식시장은 기어이 5천 선을 뛰어넘고야 말았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넘을 수 있었던 것을 너무 오랜 세월 아쉬움이 남을 따름입니다.)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던 말은 쏙 들어갔고, 이제는 정부에서 국장으로 복귀하라는 취지의 RIA계좌 제도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 된 것이지요.
그런데 코스피 5천 선을 넘어서긴 하였습니다만 한편 코스피 5천이 꿈처럼 잠시 스쳐 가는 숫자가 아닌 단단한 지지영역으로 굳히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숙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 지수만 상승하는 시장이 아닌 넓게 종목들 모두가 상승하는 시장
코스피 지수는 대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벤치마크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은 결국 코스피 지수를 통해 우리나라 증시를 평가하게 되지요.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증시를 볼 때 닛케이 지수를 보고, 미국 증시를 가늠할 때 S&P500지수를 보는 것처럼 말입니다.
코스피 5천 돌파는 그런 의미에서 모두가 바라보는 벤치마크 성적표에 “우등생”이라는 표시를 진하게 새기게 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다만, 이번 상승장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은 차별화 장세가 매우 강하다 보니, 코스피 지수와 초대형주들이 상승하는 가운데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중소형주들은 제자리걸음만 걷거나 되려 하락하는 상황들이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 장세는 코스피 지수라는 겉모습만 화려하고 속을 아쉬운 공갈 호떡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차별화 장세가 일단락되고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함께 상승하면서 제 가치를 찾아갈 때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처럼 속까지 단단하고 달콤한 증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둘, 너무 급한 상승은 후유증을 키울 수 있어.
한 달도 안 되는 시간 만에 코스피 지수는 과거 일반적인 강세장 때의 연간상승률 수준인 20%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작년에 상승분은 극단적 저평가에서 튀어 오른 트램펄린 효과가 반영되었다면 올해 상승은 저평가 수준 때문보다는 모멘텀과 내러티브 속에 쏠림 현상이 만든 상승 성격을 가집니다.
쏠림이 심하다 보니 시간외거래(NXT)에서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개장 직전 프리마켓에서 과도하게 상승하는 현상들이 자주 관찰되고 있고 반대로 1월 20일 퇴근 시간 6시에 벌어졌던 투매 현상처럼 순간적으로 변동성이 폭발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쏠림은 결국 정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쏠림은 비효율적인 주가를 주가 전체에 순간적으로 또는 중기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왜곡은 자칫 사소한 이유로 주가 급락을 만들면서 변동성을 키우게 됩니다.
가야 할 길이 먼 한국 증시 : 이제는 물길을 굳혀갈 때.
우리 주식시장이 급하지 않게 그리고 넓게 상승한다면 시장은 점점 더욱 단단한 증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일회성이 아닌 배수로처럼 단단한 물길이 만들어져 비가역적인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굳어질 수 있겠습니다.
수요일(1/22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95조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빠르면 설 명절 전에 밀물처럼 밀려오는 머니무브 속에 고객예탁금 100조 원 시대를 우리는 맞이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예탁금 100조 원이 넘어갔을 때 넘친 유동성은 생각보다 넓게 퍼지고 있으리라 예상 해 봅니다.
2026년 1월 22일 목요일, 코스피 5000을 축하하며!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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