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20만, 테슬라 AI 생태계 최대 수혜"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달러화 약세에도 품목별 움직임에 집중하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화 가치는 러-우 전쟁 종전 기대감을 반영하며 유로가 강세 압력을 받자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예상치에 부합한 11월 PCE 가격지수와(+2.8%)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호조(+4.4%)에도 큰 영향을 받지 못했다.
전기동: ▶최근 LME 공급 스퀴즈 이후 미국과 아시아 창고에 구리 인도가 이어지면서 Cash-3M 스프레드 압박이 큰 폭으로 완화되었다. 화요일까지만 해도 선물 대비 $123의 프리미엄($123B)을 기록했던 현물 계약은 목요일 선물 대비 $92($92C)까지 할인되었고, 이번주 초 $100까지 급등했던 하루 단위 Tom-next 스프레드 또한 극적으로 낮아졌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전기동 관세 우려로 미국 Comex 거래소 구리 가격이 LME보다 급등했고, 차익거래 기회가 생기자 거래자들은 미국 Comex 창고로 LME 구리를 반입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챙긴 바 있다. 그러나 최근 LME 공급 부족으로 이러한 역학 관계가 반전되면서 며칠간 LME 근월물 가격이 Comex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자 미국 LME 창고로 다시 구리가 반입되고 있다. 실제로 이틀간 상당한 재고가 유입되면서 화요일 10만 8,500톤에 달하던 가용 재고(On warrant)는 목요일 12만 1,150톤으로 11% 늘어났고, 이는 LME 창고 네트워크 내의 공급 부족을 즉시 완화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달러화 약세에 일제히 상승했고, 금은 처음으로 $4,900를 상회했다.
EV metal
독일 정부가 2023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중단했던 전기차 보조금을 부활시켰다. 독일은 올해 초부터 2029년까지 30억 유로(약 5.2조 원) 규모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를 재시행하며, 보조금은 가구 규모와 소득에 따라 1,500유로(약 250만원)에서 최대 6,000유로(약 1,034만원)까지 책정됐다. 독일은 이를 통해 약 80만 대의 신차 구매 또는 리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일이 보조금 지원에 국가별 차등을 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BYD 등 중국 전기차도 독일차와 동일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대체로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12일) EU는 유럽에 수출하는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가격 하한선을 설정하는 가격 약정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그동안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매겨온 45.3% 관세율을 대체한다면 독일 전기차 보조금과 함께 중국 전기차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리튬: 전일 리튬 가격은 JP Morgan이 CATL의 대규모 Jianxiawo 리튬 광산 재가동 시점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리튬이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당국의 허가 연장을 받지 못해 중단된 CATL 광산이 26년 춘절 이후 재가동될 것이라는 25년 12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JP Morgan이 인터뷰한 전문가는 광미 처리 및 환경 허가 문제로 재가동이 2026년 하반기까지 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JP Morgan은 또한 최근 리튬 가격이 급등하면서 추가적인 리튬 생산 확장이 우려된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량 증대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리튬 생산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 역시 리튬이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