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인접국에 대한 공격 중단 발표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공격으로 다시 유가가 오르자 금리와 달러가 급등하면서 하락했다. WTI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해협에서 떨어진 걸프 해역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이 피격되었다는 소식이 가격을($80, +8.5%) 밀어올렸다. 전일 WTI 가격은 2024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전일 이란의 물밑 협상 보도에 반등했던 비철은 유가가 폭등하면서 다시 약세로 전환되었다.
전기동: ▶Citi는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금속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중 전기동 가격은 톤당 $12,000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에너지 공급 우려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면서 비철 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분쟁이 몇 주 안에 완화되고 구리 가격이 3개월 이내에 $13,500~14,000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리 시장에 공급 과잉이 발생하면서 그동안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약화되었다. 이란 전쟁이 글로벌 경제 성장에 광범위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 전부터 구리 시장은 중국 수요 감소와 미국으로의 수출 축소로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거래업체들이 구리를 현물 시장에 내다 팔고 있으며, 이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구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던 시기와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이제 LME와(28만 톤, 2주 전 23만 톤) SHFE(39만 톤, 2주 전 27만 톤) 등 전세계 창고에 구리가 빠르게 쌓이면서 거래소 재고만 해도 100만 톤을 가뿐히 돌파했다.
참고로 미국으로 구리 수출이 감소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새로운 광물 정책이(동맹/우호국 간 협정을 통해 미국 정부가 수입 가격 결정에 직접 참여) 등장하면서 올해 6월 예정되었던 미국 전기동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었고, 그로 인해 관세 부과에 대비한 선수요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광물 정책과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동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도 있지만, CME-LME 프리미엄의 붕괴는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그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부담에 더해, 중국 제조업체들은 구리 가격이 크게 오르자 구리 구매를 줄이고 구리의 대체재(알루미늄 등)를 찾고 있다.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 비율이 4.0배를 넘어서면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소재를 교체하게 되는데, 이란 전쟁 직전까지 해당 비율이(4.2배) 역사적 최고점에 근접했기 때문에(현재는 중동 이슈로 알루미늄 가격이 올라 3.9배까지 축소) 구리 대신 알루미늄을 매수할 유인이 상당히 크다. 그로 인해 판매자들은 수십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장에 직면한 상황이다. SMM에 따르면 주요 구리 판매처에서(칠레, 콩고 등) 구매자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 연례 계약을 취소하거나 연기했으며, 판매자들이 대체 구매자들을 싼 값에 찾으면서 이들 생산품은 LME 벤치마크보다 점점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알루미늄: JP Morgan은 중동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 단기 전망에 상당한 상승 위험을 초래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4,000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이란의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오르자 금리/달러가 급등하면서 하락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